몇일 전 휴대폰님의 익사로 삐삐도 없던 이전
시대에 살고 있는@xiian 시엔입니다.
오늘은 조금 할아버지 진지한 이야기를 하려합니다.
코인 우울증이라고 들어보셨습니까?
요즘 주위에 코인으로 돈 번 사람들 때문에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는 사람들이 많다고 합니다.
어제까지 열심히 회사를 위해 일했던 존경하는 선배가
집안 사정으로 직장을 그만둔다고 하였지만
실상은 코인으로 억대 수익을 벌고 퇴사한다는 이야기.
그래서 열심히 일하면 뭐하나라는 생각이 들어
업무도 손에 잡히지 않고 삶이 허무하다고 하는 사람.
이런 기사를 보면서 내가 저 사람과 같은 상황이었다면
어땠을까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저는 코인을 작년 6월부터 접하게 되어 트레이더로
2번의 큰 하락장을 겪기도 하였지만 지금은 꽤 괜찮은
수익을 만들어냈습니다.
물론 처음부터 많은 공부를 하고 투자하신분들은
리스크를 많이 줄였겠지만, 저는 온몸으로 하락장을
겪으며 정말 값진 수업료를 지불하기도 했었죠.
어찌보면 그 경험들이 지금의 저를 만들어낸건줄도 모릅니다.
6월부터 회사 지인, 친구들에게 코인 장래성에 대해 입이 닳도록
설명했고, 투자 권유도 많이 했었습니다.
하지만 항상 돌아오는 답변은
"그래서 너 수익은 얼만데?"
라는 답변이었고, 그 말 한마디면 저는 더 이상 할말이 없었습니다.
물론 지금은 어떻게 되었을지 기존 투자자분들은 아실거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이런 글을 보면 그 사람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습니다.
"똑같은 기회가 다시 온다고해도 당신은 똑같이 그 기회를 잃을거라고요"
제가 생각하는 기존 투자자분들은 투자금이 0원이 될 각오까지
하고 들어온 용기있는 사람들입니다.
이런 사람들이 10배 100배 벌었다고 한들 그게 박탈감을
느끼는게 당연한 걸까요?
그렇다면 왜 지금이라도 전 재산을 털어 투자하지 않는지
묻고 싶습니다.
지금은 너무 고점이라고 생각드나요?
사실 비트코인은 10만원이든 60만원이든 100만원이든 항상
고점이라고 생각한 사람들이 많지만 지금 돌이켜 보면
그 가격대로만 돌아갈 수 있다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지 모를겁니다.
전 그래서 이런 글을 볼때면 그 사람들이 불쌍합니다.
본인은 투자할 용기도 없으면서 남들의 용기는 그저 운 또는
투기라고 단정짓고 비하하는 사람들.
그것이 알고싶다 아뜨뜨님의 인터뷰속에서
돈을 번 사람들은 왜 벌 수 밖에 없었는지
깨닫기를 진심으로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