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초록지붕입니다.
이번주는 4일동안 쉬지도 않고 눈이 내려요!
보통은 1-2일 정도 내리다가 3-4일 정도 쉬고...다음에 녹을랑 하면 또 내리던 눈이...
어찌 된일인지 이번주는 4일동안 계속 내리네요.
평일에는 제설차가 바로 바로 치워서 운전에 어려움이 없지만,
오늘같은 주말은 제설차도 빠르게 치우지 않아 바깥에 나가는건 엄두도 못내고 강제 집안에 강금당해 있어요.ㅠㅠ
항상 햇볕이 쨍쨍한 한국을 외국인들이 좋아하는 이유를 알겠네요.
하지만 여기도 4월정도 되면 날씨가 환상적이예요. 가끔 아주 맑던 날씨가 갑자기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소낙비가 미친듯이 내려서 당황한적도 있지만...대부분은 아주 좋은 날씨랍니다.
작년 여름에 여기 정착하고, 재미있는 체험을 다녀왔는데요,
여기는 봄에는 딸기, 여름에는 체리와 블루베리 그리고 가을에는 사과와 복숭아 따기 체험을 할 수 있는 농장들이 아주 많아요.
농업국가답게 농장의 규모도 어마어마해요.
여름에는 날씨가 30도를 넘지만, 습기가 거의 없어 아주 상쾌하답니다.
에어컨 없이 지내는 가정도 많아요. 그늘에 들어가면 선선하니 아주 쾌적하거든요.
먼저 7월 잠깐동안 체험이 가능한 체리예요. 아주 맛나 보이죠? 여기 체리는 약간 싱거운 맛이 나긴 하지만 굉장히 달고 맛나요. 가격도 여기서 재배되니 저렴하기도 하답니다.
다음은 블루베리예요. 여기 블루베리는 아래와 같이 알이 굵고 굉장히 달아요. 공기가 좋아 따로 씻지 않고 그냥 먹어도 되요. 저렇게 내가 딴것을 무게를 재서 가격을 치르고 사오는 거예요. 시중 가격보다 많이 저렴한 편이구요. 블루베리는 냉동보관이 가능하여, 냉동실에 넣어두고 겨우내 쥬스도 해 먹고, 플레인 요구르트에 넣어 먹기도 하고...겨울에 아주 잘 먹고 있네요.
다음은 사과따기 체험이예요. 캐나다 사과는 나무가 작아서 이렇게 서서 손으로 딸 수도 있어요. 처음에 가면 제일 맛나 보이는 놈으로다가 몇개 먹고, 내가 집으로 가지고 올 정도의 사과를 따서 무게에 따라 가격을 치르고 바구니에 담아 온답니다.
집에 가져온 사과는 사과파이나 사과쨈 그리고 사과쥬스등으로 아주 맛나게 먹을 수 있답니다.
한국에서는 따로 체험을 다니지 않아도 너무 재미있는것들이 많지만요,ㅎㅎ
여기는 운동을 하는것 외에는 재미있는것들이 거의 없네요...ㅎㅎ
그래서 이렇게 각종 픽킹을 가거나, 여행을 다녀요.
궂은 날씨에 여름의 추억을 꺼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