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점심을 먹고 회사앞 탄천으로 식후 운동겸 나가봤습니다.
역시 기대대로... 정말 할말을 잃게 만드는 그런 날씨였습니다.
구름이 뭉게뭉게 떠다니는게 정말 딱 제가 원하는 그런 날이었어요.
사실 구름도 없이 그냥 쨍~~ 한 날은 해도 피할수없고 약간 이런 구름이 적당히 떠있는 이런날이 좋더라구요.
바람이 무쟈게 불어오는게 조금 걱정이긴했는대....
이 바람 부는걸 찍고 싶지만 찍어지지 않아 그냥 바람에 흔들리는 풀에 영혼을 담아 찍어봤습니다.
생각보다 여의치가 않네요...
좋은날이면 좋은사람이 생각나 울녀에게 전화를 걸어서 주저리주저리 미주알고주알 그냥 막던졌습니다.
한바퀴 쓱 돌고 돌아가는길에 이름모를 야생화가 반겨주더라구요....
아님 저리 가라는건지.... ㅎ
탄천을 징검다리 삼아 넘어갑니다.... 물살은 좋은대 이끼들이;;
역시 자연 그대로인 냇가와 인공물의 차이려나...
이렇게 날이 좋은걸로 마무리 하나 싶었는대... 역시 변화무쌍!
우박에 비바람이 ㅎㅎㅎㅎ
http://news1.kr/articles/?3307707
(뉴스 참조)
왠지 점심에 나가서 기분낸 제가 우쭐해지네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