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2년도쯤일까? 중학교 2학년 시절 그때로 거슬러 올라가야하네요...
(나이 커밍아웃!!! ㅠ_ㅜ)
사실 이때만해도 게임이라는건 오락실에가서 50원 넣고 즐기거나...(버블버블, 너구리 ㅋㅋㅋ)
아니면 컴퓨터학원이나 집에 컴퓨터가 있으면 도스 풀고 게임하던 시절이었는대...
지난번에 말씀드린 토토로를 만나게 해주었던 그 친구네에 가면서 저의 게임세계가 시작되었던것 같습니다.
이때 친구집에서 만난 게임기는 바로 이녀석 패미콤이라는 친구였습니다. ㅎㅎ
요즘 즐기는 플스4나 XBOX등의 증조할아버지 정도 되려나요??
이때 감성으로 즐기는 게임기가 닌탠도 스위치가 가장 가까운것 같습니다.
패미콤을 접했던 저는 근처 중고책방에서 중고로 패미콤을 사면서 판매하시는 아저씨에게
게임 좀 추천해달라고 했던가???
(이땐 중고책방에서 게임기와 팩도 취급을 했었습니다.)
기억이 가물가물하지만 어쨋든 처음으로 이 < 파이널판타지3 > 를 추천받게 되었습니다.
이때 판매하시던 아저씨의 말씀은 생각나네요... 이게 정품이라고~ ㅎ
그때 당시엔 정품과 복제품의 차이를 모르던때인대
우리나라에 정식으로 들여오지 못하고 복제해서 들여온 게임이 참 많았습니다.
RF단자라는게 있는지 그 게임을 하기위해서 알게되고 꾸역꾸역 연결해서 바로 했었죠...
그리고 밤샘!!!!! ㅎ;;;
일본어 번역은 당연히 못하니 게임 내용은 중고책방이니 그때 당시 나오던 게임잡지에 나와있는 분석집을
사와서 혹은 복사해놓은걸 사가지고와서 내용은 즐겼습니다.
전 남동생과 형제인대 둘이서 그날로 패미콤의 세계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아~ 아마 그때 또 다른 친구도 패미콤을 샀는대 몇가지 게임이 같이 있는 게임을 샀던것 같은대 ㅋ
여튼 친구셋이이서 그때 팩을 돌려가면서 즐겼었네요 ㅋㅋㅋ
그리고 중고상에 갔다 팔고 다른거 구하고...
이때 플레이하던 게임이 명작들만 한것 같은대요...
일단 파판3, 드래곤퀘스트4, 열혈시리즈!!!(축구, 하키, 피구) 그리고 천지를먹다, 캡틴쯔바사, 드래곤볼 등등 ㅎ
지금이야 한글번역게임이 많이 나오지만 아시겠지만 다~~~~~ 일본어로 된 게임이었습니다. ㅎ
이때 처음으로 일본어를 아름아름 배우고 익혔었던 기억이 나네요.... 게임을 순수히 즐기고자 ㅋ
전 주로 RPG를 즐겼고 제 동생은 액션을 잘했던거 같아요.
(지금봐도 성향을 비슷한거같네요~)
이 이후로 쭈욱 게임은 항상 같이 했던거 같습니다.
슈퍼패미콤, PC엔진, 플스1, 플스2... ㅎ
물론 중간에 우리나라에 피시방의 붐이 불면서 저도 자연스레 관심이 넘어갔었지만~
언제나 마음속에 세이브를 하면서 즐기던 키보드보단 손에 쥐고 패드를 누르는 그 기분이 느끼고 싶어하는...
갑자기 왜 이런이야기를 쓰게 되나....
오늘 아침에 베트남에 한달넘게 출장갔던 남동생이 전화를 했더라구요.
한국에 들어왔다고... 그곳 가보니깐 예전 우리 어린시절같은 곳이라고...
저도 아직 베트남은 가볼 기회가 없었는대 그 이야기를 듣고보니 갑자기 예전 생각이나서
이렇게 미뤄두고 미뤄두던 옛이야기를 꺼내보게 되었습니다.
아재가 일기 한번 또 썻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