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랜만에 포스팅을 해봅니다.
4개월 된 아기를 24시간 케어하다보니 스팀잇 활동이 쉽지 않네요..^^; 요즘엔 잘 때도 엄마 껌딱지 입니다. ㅜㅇㅜ
많은 분들이 아시다시피 울곰님이 아빠이고요.
아기의 애칭은 울이 입니다.
저는 엄마 울림. ^^
가족 얘기가 종종 등장할 것 같아서 @woolgom 님의 그림을 빌려 잠시 소개했습니다.
새해부터 울이의 예방접종을 2주에 걸쳐서 했어요.
그 중에 유료로 진행되는 로타바이러스 예방접종이 있었습니다. 유료라 선택접종이지만 거의 모든 신생아들이 예방접종을 하고 있습니다. 이쯤되면 로타도 무료로 해주심이...?! ㅎㅎㅎ
건강보험료 많이 내고 있는데.. 울이가 혜택을 받아 기쁘네요..^^ ㅎㅎ
국가 필수 예방접종이 무료라는 사실을 아이가 태어나고 알게 되었는데, 감사한 제도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어떤 약을 투여할 건지 제가 결정을 해야한다네요.
로타텍 vs 로타릭스
가격은 병원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데요.
로타텍은 3회 접종, 로타릭스는 2회 접종 이랍니다.
간호사샘이 요기까지만 안내해주고 인터넷으로 공부하고 오랬어요. 숙제. 으잉?! ㅋㅋㅋ
검색을 해보니 여러 의견들이 있었는데
저는 로타텍을 선택했습니다. ㅎㅎ
주사실에 들어가니 먹이는 접종이라더라고요?! +ㅁ+ 신기하다~~~
간호사샘이 입 안에 조금씩 짜서 넣어주시는데,
울이가 잘 안 삼키고 낼름낼름 하며 밀어냅니다..
모유만 먹다가 약이 들어오니 이상해서 그런가..
‘비싼약이야 삼켜주라.’ ㅜㅜ ㅋㅋㅋ 라는 엄마의 마음 속 외침을 모른 채 계속 밀어냅니다.
간호사샘이 결단하시고, 마지막 남은 약은 억지로 목까지 넣어주셨는데
울이도 지지않고?! 울면서 거의 다 뱉어냅니다...ㅋㅋㅋㅋㅋ
아~~~~~~ 어쩌나
구강 점막에만 닿아도 예방이 된다며 간호사샘이 저를 위로합니다... ㅎㅎㅎ
그렇다면 그런거죠!
예방이 되겠죠!
긍정 마인드로~~!!^^
다른 예방접종 주사 마저 맞고
집으로 와서 힘들지만 이겨내고 있는 아이를 돌보았습니다.
지극히 평범하지만 중요한 일상들을 보내고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하루가 다르게 커가는 아이와 함께 저도 자라는
나날에 감사합니다. ^^
이웃 여러분들도 일상의 소중함을 느끼시는 기분 좋은 저녁 시간 되시길 바라며, 그럼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