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곰 다이어리 :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

woolgom(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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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울곰 입니다.

소식통이 느린 저는 우연히 스팀잇을 돌아다니다가 얼핏 보게된 얘기를 그냥 두서없이 개인적인 제 생각으로 적어내려가 보려고 합니다.

이미 알고 계신 분들도 있을테고 저 처럼 소식에 어두우신 분들도 계실거라 생각합니다.

저도 곁눈질로 얼핏 본 거라 정확하지 않을 수 도 있고 주제넘은 판단일 수 도 있습니다만.

자세히 알아보고 싶은 마음도 없고 알아보려고 에너지와 시간을 소비하고 싶지도 않네요.ㅎㅎ

아무튼 제가 얼핏 본 바로는 틀릴 수 도 있겠지만 고래님들의 셀프 보팅, 담합 보팅의 문제로 분위기가 어수선 한 것 같았습니다.

고래님들의 셀프 보팅, 담합 보팅.

분명 어떻게 보면 문제가 될 수 있을 것 같기도 합니다.

새로 오신 뉴비 분들이나 힘이 약한 저같은 일반 스티미언 님들은 고래님들의 셀프 보팅과 담합 보팅이 허무함을 줄 수 있을 것 같기도 하고 모르시는 분들은 고래님 이라는 이유 하나 만으로 잘 보이고 싶어서 서로 담합으로 뭉쳐진 고래님들에게 미약하지만 가진 최선의 보팅으로 이윤을 불려주기만 하고 정작 돌아오는 것이 없다는 실망감을 맛 볼 수 도 있을거라고 생각도 듭니다.

하지만 어떻게 보면 세상에는 수많은 사람들이 있듯이 그것은 그들 나름대로 살아가는 방식이라고 생각합니다.

고래님이 되기 위해, 큰 셀프 보팅을 하기 위해 그것만을 위해 그만큼 투자를 해온 걸 수 도 있습니다.

담합도 이윤만을 얻겠다는 생각과 고민으로 만들어낸 방법이며 선택 일 것 입니다.

스팀잇은 어찌보면 사회라고 생각할 수 있다고 봅니다.

그 사회속에 수많은 사람들이 있고 수많은 사람들 만큼 수많은 생각이 있을 것 이며, 서로 추구하고 바라는 것이 다르고 방법이 다를 수 있다고 봅니다.

단 불법적인 방법으로 취득하는 거라면 분명 문제가 없다고 볼 수 없을 것 입니다.

하지만 셀프 보팅이든 담합이든 불법이라고 보기에는 어렵다고 봅니다.
범죄라고 할 수 도 없을테고.

서로의 이윤을 추구하는 방법인 것 같습니다.

어떻게 보면 분명 가진 것 없는 서민들이 속상하고 마음 아플 수 있습니다.
하지만 멀리 보면 스팀잇 뿐만 아니라 현실도 마찬가지 입니다.

돈이 돈을 번다고 가진 자가 더 많이 갖는게 냉혹하지만 현실이라고 생각합니다.

안타까운건 가진자가 베푼다면 그만큼 더 많은 사람들이 더 따뜻하고 행복할 수 있는데 그러지 못하고 소수의 사람들만 즐긴 다는 것 정도.

그리고 그만큼 질투와 시기가 늘어 날 수 있다는 것.

담합으로 뭉쳐진 고래님 들에겐 서민 스티미언님 들은 보이지도 않는데 그것도 모르는 서민 스티미언님 들이 고래님에 대한 동경으로 무조건 적인 애정공세를 하는 것.

셀프 보팅과 담합으로 이윤 추구에만 열을 올리시느라 소통의 즐거움과 따뜻한 애정을 느끼지 못하는 것.

하지만 그건 개인의 선택입니다.
좋은 스팀잇을 만들자는 노력으로 열심히 하시는 분들의 노고는 알겠지만 어떻게 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분명 이윤이 크다면 기쁠 것 입니다.

하지만 그 기쁨이 진정한 기쁨은 아닐 것 입니다.

얼굴을 서로 보지는 못했지만 분명 소통하고 느끼는 사이 무슨 일이 생기면 걱정하고 기쁜 일이 있으면 서로 기뻐해주고 작지만 소중한 온정을 나누는 행복이 있습니다.

이윤만 쫓다 돌아서면 무엇이 남아 있을까요?

그렇게 돌아서고 떠난다면 돌아오고 싶을까요? 그리고 떠난다고 아쉬워 해주는 사람이 있을까요?

하지만 진정한 소통을 나누다가 떠난 스티미언님 들은 그리워 합니다.

저도 떠나서 아쉽고 다시 돌아오셨으면 하고 바라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 소중함과 온정을 느끼지 못하는게 제일 안타까울 뿐 그것 뿐입니다.

요즘 셀프 보팅 안하기 운동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좋은 취지라고 생각합니다.
셀프 보팅을 안하고 그 스팀파워를 더 많은 분들과 나누자는 취지에 동감합니다.

하지만 전 그 운동에 참여하고 있지 않습니다.
왠지 색이 안칠해져 있는 걸 보고 있자니 영 불안하고 안정이 되질 않는걸요.ㅎㅎ
그리고 전 오늘도 포스팅을 했구나 하는 자기 자신에게 주는 칭찬의 의미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스팀잇은 즐거워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그사람들은 그사람들데로 이사람들은 이사람들데로 두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각자 추구하는 재미가 다른 건 어쩔 수 없다고 봅니다.

분명 사회든 어디든 그룹 지어서 어울리게 됩니다.

모두가 하나의 이상을 가지고 맞추는건 무리라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울곰 그리기 귀찮아서 글로 포스팅을 때웠는데 두서없는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12월 마지막 즐거웠음 하는 마음과 분쟁이 없었음 하는 마음에 써 봤습니다.

2018년 새해는 서로 상처 주는 일 없이 즐겁기만 했으면 합니다.

그럼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___________ 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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