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명절은 각오 하고 내려 갔는데
생각보다 압박 없이 지나갔습니다
작년 압박이 고점이였던거 같아요
올해는 확실히 압박이 빠진 느낌이랄까?
다만 압박의 방식이 변했습니다
워니 : 집에 세탁기가 잘 안되는데...
아버지 : 그럼 장가가면서 바꾸면 되겠네
워니 : ......
할머니 : 내가 올해는 아무말 하지 말자고 맘을 먹었어
워니 : 할머니 감사합니다
할머니 : 키가 크면 좋아
워니 : ??
할머니 : 눈도 크면 좋고
워니 : ....
할머니 : 제일 중요한건 성격이지
아마 친척들 끼리 결혼 하라는 압박 넣지 말자고 합의?를 하셨고
그러니 대놓고 말은 못하시고 은근 슬쩍 찌르시는 상황이였나 봅니다
기승전 장가 기승전 장가 반복 ㅋㅋ
평화로운 농촌 마을
슬슬 만화도 다시 그리고 일상으로 돌아가야겠네요
명절 잘 보내셨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