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wonnieyoon입니다.
오늘 소개할 내용은 바로 '맹장'입니다
저는 지금까지 맹장은 필요없기 때문에 없어도 아무이상 없다고 알고 있었습니다.
맹장수술은 정확히 말하면 맹장을 제거하는것이 아니라 맹장에 달린 충수를 제거하는 수술입니다.
그래서 맹장수술이 아닌 충수절제술이라고 하는것이 맞다고 하는데요.
맹장은 소장의 끝부분과 대장의 시작 부분에 위치한 기관입니다.
충수는 그런 맹장에 꼬리처럼 매달린 작은 장기입니다. 소장과 붙어있지만 음식물은 맹장을 거치지 않고 바로 대장으로 가게 되는데요.
이런 이유 때문에 쓸모없는 장기라고 인식되고 무엇보다 단위의 주장이 결정적이었습니다.
충수의 경우 인간 같은 대형 영장류에 있는 장기인데 초식위주로 살던 시절 발달한 장이 퇴행해 남은 기관이라고 주장했었는데 이 주장이 오랫동안 정설로 인정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충수가 면역기관으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이 최근들어 발견되었습니다.
충수는 '박테리아 저장소'라는 사실을 미국의 연구팀이 밝혀냈습니다.
소화기관에 붙어 있어 소화기관인줄 알았지만 맹장부터는 면역기능을 한다고 합니다.
충수는 좋은 박테리아들이 모여있는 유익균의 은신처인데요 맹장 아래서 장의 움직임을 살피다 위험한 병원균이 침투해 장이 나빠지게 되면 충수는 맹장 통해 유익균들을 즉시 대장으로 보내 장의 회복을 돕게 됩니다.
충수는 우리나라 기준 매년 9만 여개가 사라진다고 하는데요.
염증 생긴 충수가 터지게 되면 고름이 퍼져 복막염을 발생시키기 때문에 터지기 전에 충수를 절제 해야 합니다.
잘라내어도 더 몸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기 떄문에 어쩔수 없긴 하지만 아깝다는 생각이 많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