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들 안녕.
어제는 글도 못 쓰고 너무 피곤해서 잠들어 버렸지 뭐야...
낮밤이 아주 약간 틀어진 바이오 리듬이 계속 진행 중이라서 새벽에 일어났는데, 밥 묵고 스팀잇도 하고 메일도 보고 뉴스도 보고 하다가 '이오스 나이츠' 라는 게임을 또 보게 된거야. 지난 글에도 이런 게임이 스팀잇에도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한 적이 있었잖아. 그 글을 쓸 때 까지만 해도 귀찮아서 못하겠드아!! 이랬었는데 (사실 블록체인과 여러용어들을 모르겠더라고.ㅋㅋㅋ) 자고 일어나서 그런지 에너지가 넘치는거야.. 그래서 혼자 만화 주인공 처럼 외쳤지....
까짓 거 해보자.!
미리 밝혀 두면 난 블록체인에 대해서 개뿔이 아무 것도 몰라. 그냥 못 지운단다. 기록이 다 되어서 이제 나쁜 놈들이 삥땅을 못친단다 정도만 알고 있고, 코인의 종류나 걔네들이 하는 시스템이나 사업 이런 것도 몰라. 관심도 별로 없고. 근데 이 게임을 하려면 EOS계정을 등록해야 한대. 뭐 계정 등록이야 게임할때 다 하는건데 회원 가입은 내가 해주지.. 이러면서 달려 들었는데 포스팅이 없는거야. 계정이 있는 사람들이 에어 드랍 받거나 뭐 그런 정보들은 있는데 정작 계정을 만든 글이 없어. (스팀잇이 검색기능이 구린 것도 있긴해. 어째어째 찾아서 하긴 했으니까.) 해낸 지금도 어떻게 형들한테 설명을 해줄 수가 없어. 난 영어도 잘 못하그등. 온데가 다 영어더라고 ㅠㅠ 이런 내가 돈주고 EOS계정을 만들어 주는 어딘가를 들어가서 계정을 만들고 막 공용키와 개인키를 복사를 막하고 돈을 지불하기 위해서 거래소에 들어가서 EOS코인을 또 사고 ... 그걸 거래소에서 계정을 만들어준 애인가? 아니면 EOS인가 몰라도 걔한테 보내고. 와 지금 쓰면서도 생각만 해도 숨이 막힌다. 이걸 일짜 무식인 내가 다 해냈다는 게 믿겨 지지가 않아. 얼마나 게임을 하고 싶었으면.... 목이 마르면 우물이 아무리 깊어도 파게 되는 거여. 암 그렇고 말고.
좌우 지간 그 어려운 걸 내가 해내서 계정을 만든거야. ㅋㅋㅋ 근데 산넘어 산이라고 좋아하는 것은 잠시뿐.
아 지금 생각해도 화가 스물스물 올라오네 나만 모르는 게 왜 이렇게 많아!!!
형들은 Scatter라고 알아? 뭔 지갑이래. 한번 해놓으면 뭐가 뭐가 좋고 뭐가 뭐가 편하고 연동이 되고 코인을 어케어케 보내고 우짜고 한다는데.... 다 하고 났는데도 한개도 몰르겠어 지금도... 근데 하긴다 했다? 스캐터를 샀어(지갑이라서 돈내고 사야된데 ㅠㅠ) 그리고 가입을 하고 연동을 하고 뭘 만들고 내가 맞다고 맞다고 진짜 내가 나라고 나라고 인증을 하고 난리에 난리에... 아주 그냥.... 이거 다 하고 나니까. 한 여섯 시간은 걸렸더라고. 너무 집중해서 밥먹는 것도 잊어 묵어서 새벽 3신가 4신가 일어났는데 오전 11시쯤 밥을 처음 먹었던 거 같아.
집중하면 시간이 참 빨리가는 건 참 신기해. 시간이 절대적인 건데 말이지 아인슈타인 할배도 뭐에 꽂혀서 시간 가는 줄 모르다가 상대성이론의 어떤 부분을 만들지 않았을까 생각해... ㅋㅋㅋ 아니면 말고.
여튼 장장 여섯시간정도의 여행을 마치고(아 이자리를 빌어서 좋은 팁들을 올려주셔서 이 게임을 하게 도와주신 아이디 기억안나는 많은 블록체인 전문가들과 선량한 스팀잇 팁스터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합니다. (- - ) ( _ _ ) 꾸벅 ) 드디어 똭! 들어갔어. 게임에 ... ㅋㅋ
조만간 안드로이드 용으로 나올 거라는데 지금은 웹에서 뿐이 안된대.
개발자 형들이 채팅방을 만들어 놔서 거기 들어가서 팁도 좀 얻고 모르는 것도 물어보면서 게임을 해야지!! 하고 룰루랄라했는데 ..... 또 또 또 또 산이야 또 산.. 뭐 이렇게 넘어야 하는거야. ㅜㅜ
형들 Telegram은 알아? 난 모르는 게 왜 이리 많지?
진짜 무식하구나를 또 느끼면서 가입도 하고 어째어째 요래요래 해서 들어갔어.(매번 그래도 검색하고 찾고 해서 요래 요래 조래조래 해내긴 다 해내는 것도 신기해 ㅋㅋㅋ) 사람들이 많더라고 외쿡 형들도 있고 막 이것저것 정보 공유하면서 게임들을 하더라... 게임 이야기는 관심 없는 사람이 들으면 군대 이야기나 다를 바 없으니 여튼 그렇게 게임을 재밌게 했어.
이게 방치형 RPG게임이라고 해서 놔두면 지가 알아서 사냥도 하고 크는 건데 (게임 얘기 안 한대놓고 하고있네 ㅡ,ㅡ) 초반이라서 머리 굴리느라고 글도 못읽고 쓰지도 못했어. ㅋㅋㅋㅋ 그러고 시간을 보니까 10시정도? 11시정도? 어느 새 밤이더라고..... 그래서 너무 졸려서 바로 쓰러져서 잠들었어.... 하루 죙일 한게 에오스 나이츠밖에 없네....
내가 열심해서 EOS코인 많이 벌어서 형들 맛있는 보팅 많이 해줄께.. ㅋㅋ 기돠료!!!!
주말에 동생이 집을 비운다고 간만에 이 아이디의 출처인 고양이 쿠루를 만나러 갈 것 같아. 한 이주만에 집에서 나가는 것 같네... ㅋㅋㅋㅋ(아 웃을 일이 아니네 나 히키고모리 뭐 그런 건가봐..!) 가면 고양이 사진 많이 찍어와서 블로그 할때 마다 노출시켜야 겠어. 쿠루가 잘 생긴 편이라 나름 팬이 생길지도.....
오늘 태풍이 저녁때 밀어 닥친데.. 다들 비 맞지 말고 조심히 다녀 밥도 잘 챙겨 묵고.
난 이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