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시험이 끝났다. 홀가분하면서도 기분이 찜찜하다. 왜냐하면 틀린 문제들이 자꾸 생각나서이다. 항상 그랬던 것 같다. 정답을 맞힌 문제들은 전혀 생각나지 않고 틀린 그 몇 문제들이 자꾸 머릿속에 맴돈다. ‘아깝다’ 또는 ‘왜 그걸 틀렸지’하며 한탄한다. 좀 더 긍정적으로 생각해서 ‘이만큼 맞았네!’ 할 순 없을까? @cyberr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