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초보 낚시꾼 겨울밤입니다~
오늘 오후.. 이번주말 낚시를 위해 구매했던 몇가지 물품들이 도착했네요.
토요일까지 기다리기엔 좀이 쑤셔서 개봉기를 적어보려 합니다 :)
(택배는 항상 사람을 설레게 하는 무언가가 있는 것 같습니다 이맛에 쇼핑중독에...)
이번에 구매한 물품은 루어(lure;가짜미끼)들과 낚시바늘입니다.
좌측에 보이는 것은 '러버지그'(rubber jig)라는 바늘과 미끼가 일체형인 루어이구요, 우측에는 낚시바늘의 일종인 지그헤드(jig head)라고 합니다.
두번째로 나온 것은 하드베이트(hard bait;플라스틱,금속 등 단단한 재질로 만든 루어) 종류입니다. 좌측 두 개는 탑워터(top-water;루어낚시에서 수면을 공략하여 고기를 낚아내는 장르)에 사용하는 것들인데요, 여름에는 배스들의 활성도가 높아져서 물 위에 떠있는 먹잇감을 덮치기도 하는데 그런 배스들을 잡아보기 위해 구입해 봤습니다. 우측은 스피너베이트라고 하는 루어인데요, 먹이를 쫓는 물고기와 쫓겨다니는 작은 물고기를 형상화해서 배스들의 공격 본능과 식욕을 자극하는 루어입니다.
마지막으로 나온 것은 소프트베이트(soft bait ; 고무나 실리콘 재질의 가짜미끼. 웜이라고 자주 불립니다.)입니다. 사실 이녀석은 살 생각이 없었는데 10개 1500원이라는 착한 가격에 그만....
이렇게 사 놓은 물건을 살펴보고 만족하던 중에.... 첫 번쨰 사진의 지그헤드가 뭔가 마음에 걸립니다.
(분명 나는 45개가 들었다고 해서 샀는데... 왠지 적어보인다?)
그래서 직접 열어서 세어봤습니다. 그런데...
좋지않은 예감이 적중하였네요. 32개 밖에 들어있지 않았습니다.
이런....
설마 포장에 1/32적혀있다고 32개만넣은거니....
약간 속은 느낌이지만, 그래도 가격에 비하면 양은 많은 편이라 만족하기로 합니다.
어느덧 주말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마침 물품들도 도착하니 어서 물가에 서고싶은 마음에 들뜨고 있네요. 고기가 잡힐지 안 잡힐지, 어떤 상황들이 펼쳐질지 알 수 없음에도 설레는 기분이 드는 것이 낚시의 매력 중 하나가 아닌가 합니다
오늘 제가 구매한 물품들은 이번 주말에 테스트를 해볼 생각입니다. 고기를 잘 잡는것도 중요하겠지만, 제품들이 제대로 기능하는지, 혹시 물이 스며들어 가라앉지는 않는지 확인하려면 직접 던져봐야겠지요 :)
오늘의 소소한 개봉기는 여기서 마치고, 주말에 찾아뵙겠습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p.s. 낚시를 처음 접하시는 분들에게는 생소한 단어들이 다소 등장할 것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사실 저도 초보라 정확한 이해를 갖지 않은 것들도 있지만, 가급적 이해하시기 쉽도록 설명들을 곁들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또, 여러가지 루어들에 대한 이야기도 다뤄볼까 하니, 재밌게 봐 주시면 좋겠습니다.
p.s.2 오늘 이더리움 가격 하락으로 손해를 좀 봤습니다. 가슴이 아프네요..헣 손해보신분들께 위로를 드립니다. 전 언젠가 다시 올라가리라 믿고 묻었습니다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