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콘셉트가 일본 AV...“이건 아니다” VS “뭐가 문제냐”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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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여자 아이돌이 '일본 야동' 콘셉트를 그대로 따와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26일 피스메이커 엔터테인먼트는 소속 아이돌 걸그룹 식스밤의 신곡 '히컵 히컵(Hiccup Hiccup)'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 이후 티저 영상은 논란에 휩싸였다. 뮤직비디오가 일본 성인비디오(AV) 이미지를 그대로 따왔기 때문이다.

유튜브, 피스메이커 엔터테인먼트


이하 유튜브 '피스메이커 엔터테인먼트'

티저 영상 시작부터 일본 성인비디오에서 띄우는 경고문을 패러디했다. 멤버들이 침대 위에서 찍은 도발적인 사진은 일본어 문구들이 합성돼 대놓고 일본 성인물 표지를 떠올리게 했다.

뮤직비디오는 일본 성인비디오에서 볼 법한 장면으로 채워졌다. 독특한 장소에서 이상한 촬영 기법으로 식스밤 멤버들을 찍었고 일부 영상에는 모자이크가 적극 활용됐다.

티저 영상을 두고 즉각 비판여론이 일었다. 댓글 창에는 "어떻게 인권을 공개적으로 이렇게 유린할 수가 있지?", "왜 하고많은 콘셉트 중에 포르노 콘셉트인지... 진짜 머리에 든 게 없네" 등 많은 비판 글이 올라왔다.

반면 비판하는 부류를 오히려 '선비'라고 꼬집으며 뮤직비디오 콘셉트에 호의적인 사람들도 있었다. 이들은 티저 영상을 보고 "유쾌하다"라며 식스밤을 응원했다.

식스밤은 2012년 데뷔한 걸그룹으로 매번 독특한 콘셉트로 활동해왔다. 2016년 '10년만 기다려 베이베'에서는 분홍 소시지를 연상시키는 전신 타이즈 복장으로 눈길을 끌었다.

2017년에는 성형수술이란 아이템을 꺼내 들어 논란이 일었다. 당시 식스밤은 '예뻐지는 중입니다 Before'라는 곡으로 활동을 마친 후 멤버 전원이 성형수술을 받았다. 수술이 끝나고 식스밤은 '예뻐지는 중입니다 After'로 활동을 재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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