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비(정지훈 씨)의 부모가 2300만 원가량의 빚을 갚지 않았다고 주장하는 이가 나타났다.
비 인스타그램
지난 26일 온라인 커뮤니티 뽐뿌에는 "가수 비의 부모를 고발합니다"는 글이 게시됐다. 글쓴이는 "너무 억울한데 마땅히 올릴 곳도 모르겠고 여기에 써봅니다"라며 운을 뗐다.
그는 최근 마닷, 도끼 부모님 등 연예인 부모님 채무 문제가 논란이 되는 가운데 글쓴이 부모 또한 그런 일을 당한 피해자라고 주장했다.
글에 따르면 글쓴이 부모는 1988년 서울 용문 시장에서 쌀가게를 운영했다. 비의 부모도 같은 시장에서 떡 가게를 운영했다. 글쓴이는 당시 비의 부모가 글쓴이 부모로부터 쌀 약 1500만 원어치와 현금 800만 원을 빌려 갚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글쓴이 부모는 비 부모에게 돈을 갚을 것을 요구했지만, 이들이 잠적해 버려 돈을 받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상황상 소송을 진행하기가 어려웠던 글쓴이 부모는 그동안 동안 비에 연락을 취하려고 노력했지만 닿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하 온라인 커뮤니티 뽐뿌
글쓴이는 주장을 뒷받침할 약속 어음 장부 사진도 공개했다.
그는 "사기로 번 돈으로 자신들은 떵떵거리며 TV에서 웃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피해자들은 억울함으로 눈물을 흘리면서 평생을 힘겹게 살고 있다"고 말했다.
또 글쓴이는 부모님이 비에게 쓴 편지도 공개했다.
사진과 함께 그는 "미처 보내지 못해 남아있는 편지가 있어 올려본다"며 "편지를 보냈지만 비의 가족 측에서는 아무런 얘기가 없었다"고 말했다.
현재 이글은 청와대 청원 게시판에도 올라가 있는 상황이다. 이와 관련해 비의 소속사 관계자는 "우리도 파악 중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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