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솔릭'에 무더기 결항된 제주공항 상황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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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호 태풍 '솔릭'이 한반도에 더 가까이 접근하면서 제주 항공편이 무더기로 결항됐다. 발이 꽁꽁 묶인 승객들로 제주공항은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연합뉴스

22일 제주 전역에는 태풍 특보가 발효됐다. 이날 오후 1시 기준 제주공항에서는 국제선 5편과 국내선 122편 등 총 127편이 결항됐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오후 6시를 전후에 제주공항 하늘길이 잠정 폐쇄된다.

태풍 '솔릭'은 22일 밤부터 23일 아침 사이 제주도 서쪽 해상을 지나 23일 오후에는 서해 남부 해상까지 북상할 것으로 보인다. 24일 새벽 수도권 지역을 통과하고 같은날 오후 강원도 북부를 지나 동해상으로 빠져나갈 것으로 예보됐다.


뉴스1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경로와 가까운 해안과 산지에서는 바람이 초속 40m(시속 144km), 그 밖의 지역에서는 초속 20~30m(시속 72~108km) 이상으로 강하게 불 것으로 예상된다. 초속 24.5~28.4m만 해도 나무가 뿌리째 뽑히는 수준이다.

제주공항에서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강풍주의보가 발효됐다. 정오까지 초속 12~15m 세기로 바람이 불었다고 전해졌다. 항공기상청 관계자는 "내일까지 남서풍이 매우 강하게 불고 윈드시어(난기류)도 나타나겠다"라고 밝혔다.

아래는 줄줄이 결항된 항공편으로 인해 장사진을 이루고 있는 제주공항 상황이다.


이하 연합뉴스


태풍 '솔릭'에 무더기 결항된 제주공항 상황 (사진) | Ecenc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