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젊은이들이...” 동성애를 '담배'에 비유한 김문수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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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자유한국당 서울시장 후보가 선거판에 동성애 이슈를 부각시키고 나섰다. 김 후보는 박원순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재임 시절 서울광장에서 '퀴어 축제'를 열게 한 것을 문제 삼기도 했다.

유튜브, Esther Yoo

이런 가운데 김문수 후보가 지난 13일 서울시장 후보 유튜브 합동인터뷰 당시 꺼낸 동성애 발언을 두고 뒤늦게 갑론을박이 일고 있다.

김문수 후보는 합동인터뷰에서 동성애를 '담배'에 비유하며 비판적인 목소리를 냈다. 김 후보는 "이거(동성애)는 뿌리 뽑아야 될 것 중에 가장 첫 번째"라며 "담배 피우는 것보다 훨씬 더 인체에 유해한데 이거 한 번 맛을 들이면 끊을 수가 없다"고 주장했다.

김 후보는 "이렇게 나쁜 것을 서울광장에서 과연 허용해야 되겠느냐. 저는 반대다"라고 했다.

김 후보는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적극적이고 집중적으로 문제를 우선 제대로 공부를 해서 우리 젊은이들이 동성애에 빠지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김문수 후보가 31일 서울 동대문 평화시장 유세 도중 어묵을 먹고 있다 / 김문수 후보 페이스북

김문수 후보는 '동성애 공세'를 펼치며 박원순 후보 등 상대 서울시장 후보들이 비판하고 있다.

김 후보는 지난 29일 한국방송기자클럽 토론회에서 "박 후보가 서울광장에서 퀴어 축제를 하도록 도와주고 있다. 서울광장에서 공개적으로 동성애 행사를 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지난 30일 KBS 초청 TV토론회에서는 김종민 정의당 서울시장 후보 공약을 거론하면서 "동반자관계 인증제를 한다는데 그것이 박 후보가 3년간 지원 중인 퀴어 축제와 동성애를 인정하는 제도 아니냐"고 따졌다.

김 후보는 그러면서 "동성애가 인정될 경우 과연 에이즈는 어떻게 감당하고 출산문제는 어떻게 할지 참 궁금하다"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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