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제 '신과 함께'라는 영화를 보았습니다.
옛날에 웹툰을 재밌게 봤기 때문에 기대를 갖고 보았죠.
이 영화의 줄거리는 한 소방관이 있는데 그 소방관이 죽고 나서 저승에 가 7가지 재판을 받게
됩니다. 왜냐하면 7가지 재판을 다 통과해야 환생을 할 수 있으니깐요.
여기서 7가지 재판이란
살인 - 독사지옥 (변성대왕)
나태 - 화탕지옥 (초강대왕)
거짓 - 거해지옥 (태산대왕)
불의 - 검수지옥 (오관대왕)
배신 - 한빙지옥 (송제대왕)
폭력 - 도산지옥 (진광대왕)
천륜(불효) - 발설지옥 (염라대왕)
로 되어있습니다.
근데 이 영화가 조금 모순인게 저 7가지 재판이 현실에 있다면 환생하는 사람이 거의 없을 거 같거든요.
저는 걸린다면 나태,거짓에서 걸릴 거 같군요. 저는 지금까지 살면서 거짓말을 한 번 이상은 해봤다고 생각하니깐요.
그리고 이 영화가 웹툰을 모티브로 만들었는데 웹툰하고 비슷하면서 다른 이야기더라고요.
웹툰은 회사원이 재판을 받고 영화는 소방관이 재판을 받는데요. 근데 직업이 다를 뿐 공통점은 많더라고요.
그리고 영화에서는 저승차사가 변호사 역할까지 같이 하고 웹툰에서는 저승 변호사가 따로 있습니다.
영화에서는 저승차사가 극한직업인 것 같아요.ㅋㅋ
그리고 영화의 명장면은 마지막 부분인 거 같아요. 소방관이 발설지옥에서 어머니께 불효를 저지른 것을 용서받거든요. 그 부분이 좀 슬프게 느껴졌습니다.
내 생각엔 나름 괜찮은 영화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