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여자 / 기욤뮈소 _1

whosay(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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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c transit gloria mundi
세상의 영화는 이렇게 사라진다.

저는 현재에 살며 이미 지나간 과거와 알 수없는 미래에 너무 연연하며 살아갑니다. 물론 과거가 현재를 만들고 오늘 또한 과거가 될 것입니다.
문득 이런 생각이 들어왔습니다. 나는 10대를 견뎌내며 20대를 그렸었고, 다시 20대가 되서는 더나은 미래를 바라며 오늘 하루를 견뎌내고 올해를 견뎌 내었구나....
이젠 주변 사람들을 봅니다. 30대는 40대를 그리며 견뎌내고 있고 40대는 50대를 그리며 견뎌내고 있습니다. 번듯한 직장을 위해, 듬직한 남편이 되기위해...그 다음은 든든한 아빠가 되기 위해... 자식들 다크면 다시 자식들에게 피해주지않기위해 똑같은 오늘을 견뎌냅니다. 제가 생각했던 고민을 부랴부랴 해결하면 이제 다음 숙제가 기다립니다. 이렇게...... 우리들이 영화는 끝이 나는게 아닐까요.
누군가 견뎌내며 사는게 인생이라 합니다. 그렇게 살까요...? 고단한 오늘 하루를 또는 수많은 꿈들 고대하며 견뎌내는게 인생이라 말합니다. 저는 오늘 인생의 film속 오늘이라는 scene에 집중하려합니다. 끝이나는 그날 모두 주옥같은 시간이 되어있을 테니까요.

종이여자 / 기욤뮈소 _1 | Ecenc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