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모두들 즐겁지만 짧은 연휴를 잘 보내셨나요? 유난히 행복했던 휴일이 가고 이렇게 사무실에 앉아 몰래 스팀잇을 또 하게되었군요.
오늘의 포스팅입니다.
인터넷의 발달로 세상의 경계는 무너지고 내 손안에 작은 휴대폰속으로 모든 세상이 들어와버렸다. 우리는 광범위한 인간관계를 가지고 하나로 묶인 세상에서 지구 반대편에 살고있는 테일러와 대화를 주고 받고 오늘의 감정을 공유할 수 있다. SNS를 통해 소통을하고 그들이 사는 모습을 보는 것은 이제 우리 사회에 필수적 요소로까지 자리잡은 듯 하다. 하지만 이런 발달이 늘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은 아닐 것이다.
기쁘거나 행복한 모습, 즐거움들은 과장되어 정반대의 상황에 놓인 개인의 고립을 더욱 배가시키기도 한다. 자신의 슬픈이야기나 고충을 소통하고자 하는 경우도 많지만 어쩐 일인지 우리에게는 와닿지 않는다. 칵테일 파티 효과란 인간은 하루 종일 아주 많고도 다양한 소리를 듣게되지만 정작 본인이 필요한 정보만을 선택하고 집중적으로 들을 수 있는 능력이 있다고 설명한다. 불행보다는 행복을 바라는 우리의 마음이 선택적으로 남의 행복에 유독 관심을 갖게 되는것인지는 몰라도 인간의 내면 속에 자리잡은 샤덴프로이데 심리는 남의 행복과 성공으로 인해 느끼게 되는 현대인들의 소외감을 설명해준다. 결국 인터넷을 통한 타인과의 소통이 현대인들에게는 불행의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
현 세대의 원활한 소통이 현대인들로 하여금 단순한 성공과 실패, 행복과 불행만을 비교하게 만드는 것은 아니다. SNS를 통해 우리는 정체성과 인생관, 살아가는 과정, 그로인한 판단, 결과마저 비교의 대상으로 삼을 수 있다. 결국 누군가에게는 본인을 끈질기게 비교하게 만들고 열등감마저 조장하게 되는 환경이 될 수 있다. 인터넷의 보급과 글로벌 소통이 기술적으로 수월해진 이 시대에 어쩌면 수월한 외국어 회화능력보다 더 중요한 덕목은 자존감일 수 있다.
흔히들 듣던 내용이긴한데 개인적 의견이 가미되다보니 조금 불편하게 보일만한 부분도 더러 있는 것 같습니다. 오늘의 포스팅은 책 '자존감 수업' 을 추천하기 위하여 쓴 글입니다.
자존감, 지금 시작해도 늦지 않다!
『자존감 수업』은 자존감 전문가이자 정신과 의사인 윤홍균 원장이 2년 넘게 심혈을 기울여 쓴 책으로, 자존감이 우리 삶에 미치는 영향을 친절하게 알려주고, 자존감을 끌어올리는 실질적인 방법을 알려준다. 높은 자존감을 갖고 싶지만 방법을 모르는 사람, 낮은 자존감 때문에 내면의 불화와 갈등을 겪고 있는 이들이 건강한 자존감을 회복하도록 돕는다.
저자는 먼저 자존감 영향을 직접적으로 받는 일, 사람, 사랑, 관계맺기를 2~3장에 걸쳐 비중있게 다룬다. ‘사랑받을 자격을 의심하는 사람’ ‘끊임없이 묻고 확인하는 사랑’ ‘이별이 무서워 떠나지 못하는 사랑’ ‘미움받을까 두려워 자신을 포장하는 사랑’ 등 사랑의 패턴과 자존감의 연관성을 분석하며, 자존감이 인간관계에 미치는 영향과 방식도 집중 점검한다.
특히 저자는 취약한 환경에서 자존감에 상처를 입는 사람들을 위한 조언을 아끼지 않는다. 현실을 바꿀 수 없는 이들을 위해 처한 환경 속에서 자존감을 지키고 회복하는 현실적인 방법을 제시하는 것이다. 한 예로 직장인이라면 직장 만족도, 직업 만족도, 자기 만족도를 명확하게 구분함으로써 자존감을 지켜내라고 권한다.
자존감 수업을 읽고 난 후기를 조금 쓰려고했는데 윗 글부터 자존감 자존감! 으로 도배되는 것 같은 지루함을 느끼고 이렇게 저자소개를 첨부했습니다. 행복한 화요일 보내시기 바랍니다. (점심시간이 다가오므로 급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