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속의 오늘(6월 14일)

warstudy8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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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오늘(6월 14일) 한국 축구의 새로운 역사가 쓰여졌습니다. 한국이 월드컵 출전 사상 처음으로 16강에 진출한 것이죠. 그 때의 대민~국 짝짝짝짝짝이 들려오는 듯합니다. 한국은 포르투갈을 꺾고 D조 1위가 되어 8강에 진출했습니다. 히딩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4일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열리고 있는 D조 예선리그 포르투갈과의 마지막 경기에서 후반 1-0으로 이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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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골은 박지성의 발에서 터졌는데요. 박지성은 후반 25분, 상대 문전에서 센터링으로 날아 온 볼을 가슴으로 컨트롤 한 뒤 수비수 한 명을 제치고 왼발 강슛을 터뜨렸고 볼은 골키퍼의 다리 사이로 뚫고 들어가며 네트를 가르는 절묘한 슛을 쏘았습니다. 골인을 확인한 박지성 선수는 히딩크 감독에게 달려가 와락 안기는 장면은 지금도 눈에 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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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닮은 그림(이해해주세요 ㅎㅎㅎ)
포르투갈은 최전방 원톱에 파울레타를 세우고 미국전에 펼쳤던 루이스 피구와 후이 코스타, 세르지우 콘세이상 등 공격형 미드필더 ‘삼각편대’ 전술로 한국을 상대했지만 한국을 꺾기에는 역부족이었습니다. 특히 피구는 한국의 김남일과 송종국의 마크에 발이 묶여 제대로 슛 한번 날려보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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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8강 진출이 확정되자 경기가 벌어진 인천 문학경기장에서는 붉은 악마의 대형태극기와 응원단이 흔드는 태극기 물결이 장관을 이루었습니다. 지금도 그 때 생각을 하면 가슴이 뛰어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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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보았던 태극기와 지난봄에 봤던 태극기의 감흥이 다른 것은 저만 그런가요?

스티밋 동지여러분 2002년 6월 14일의 감격과 기쁨을 함께 하며 힘찬 하루를 시작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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