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오늘(6월 22일)은 김선일씨가 이라크 테러세력에게 무참히 살해된 날입니다. 그는 알자지라방송에 나온 뒤 이틀도 지나지 않아 바그다드에서 팔루자 방향 35km 떨어진 지점에서 싸늘한 시신으로 발견되었습니다. 이라크 테러세력은 우리 측과 진행한 석방 교섭에서 우리 정부가 수용할 수 없는 파병 철회와 관련한 요구를 전달했다가 이것이 수용되지 않자 김씨를 처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마다 테러세력에 의한 한국인 납치 사건은 증가하고 있습니다. 필자가 가지고 있는 자료에 의하면 지난 10년간 테러로 인한 한국인 사망자는 141명으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특히 유럽지역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불특정 다수를 겨냥한 테러는 우리 국민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지난해 전 세계로 여행한 한국 사람은 약 2천만 명 가까웠다고 합니다.
작년 IS는 테러 공격대상 국가 60여개를 발표하면서 여기에 한국을 포함했습니다. 테러의 안전지역이 거의 없는 현실에서 우리 국민들의 안전이 매우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정부의 대응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실제 여행하는 국민들의 대응요령이 중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합니다. 저도 이번 10월 황금연휴에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는데요. 안전을 고려한 여행계획을 세워야겠습니다. 테러없는 세상에서 살고싶습니다. 스티밋 동지여러분 안전한 여행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