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리뷰를 올리면서 여러 스티밋 기획을 꾸미고 있었습니다. 지난 2월 초반 미증시가 박살나기 전까지는요..
미증시 전체 떡락이 일주일새로 이어지니 민감한 코스닥 주식은 인버스ETF와 기관의 매도세에 떡실신했습니다. 이해할수 있습니다. 브렉시트고 트럼프 당선이고 불바다드립에도 이 정도 출렁임은 있었으니까요. 평소대로라면 존버를 외치며 추가매수를 하는 타입이었습니다. 앞서 포스팅했던 빗썸 양계장이 집단폐사할때도 제 주식이 떡상승하는 바람에 버틸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지난 1월 떡상승분을 이틀만에 거의 반납하게 되니까 패닉이 오더군요. 않이? 나스닥이나 비트코인이나 떡락폭은 똑같자너??? 페데리코펠리니 영화처럼 계좌수익은 지켰는데 멘탈이 박살났습니다.
전엔 이런적이 한번도 없었는데 원인이 뭐였을까 지난 설 연휴동안 복기를 해봤습니다. 어느정도 낸 결론은 지금시장과 제 주파수가 완전히 틀어졌다고 여겨지더군요. 당분간은 투자시장을 떠나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정들었던 주식들.. 모멘텀이 터지지도 않았는데 떠나는 마음이 무겁군요. 다시 주으면 좋은 수익낼게 눈에 보이는데도 다시 못 잡겠는 이 마음... 전형적인 저점심리인데... 으악으...
아무튼 이러한 멘탈 충격덕분에 아무것도 못하고 지냈답니다. 점점 회복하면서 기획들을 다시 꾸며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