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상] Seven Day B&W Challenge에 대한 생각 - 빔바가 생각하는 B&W Challenge의 장점과 단점
안녕하세요 빔바입니다 :)
이틀전 일주일 간의 Seven Day B&W Challenge가 끝났습니다!
이번에 Seven Day B&W Challenge에 참가하고 여러가지 생각이 들어 스티미언 분들과 공유하고 싶어 한 번 적어보려합니다 ^^
1. Seven Day B&W Challenge의 장점!
(1) 포스팅 고민을 줄여준다!
- 스티밋을 하는 분들의 가장 큰 고민은 '오늘은 어떤 포스팅을 하지?'일 겁니다. 그런 의미에서 매일 동일한 양식에 날짜와 사진만 변경하면 포스팅거리가 되는 Seven Day B&W Challemge는 기존의 스티미언들 뿐만 아니라 새로 가입하신 뉴비분들에게도 좋은 포스팅 거리를 제공해줍니다.
(2) 사진을 조금이라도 더 멋지게 찍도록 노력하게 만들어준다!
- 사실 저는 평소 사진을 정말 대충 찍는 편입니다. 그런데 이 챌린지를 시작하고나서 오늘은 어떤 풍경을 찍어서 올리지? 어떤 각도로 찍어야 좀 더 사진이 괜찮을까 고민해볼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매일 한 장의 사진을 찍고나니 사진을 취미로 하시는 분들이 어떤 마음으로 사진을 찍는지 조금은 알 것 같더라구요 :)
(3) 아무 설명이 없는 사진을 보고 다양한 의견을 나눌 수 있다.
- 보통 사진 같은 것을 올리면 여러 설명을 덧붙이게 되는데요, 이 챌린지에서는 설명을 붙이지 않기 때문에 이 사진이 어떤 것을 찍은 것인지, 언제 찍은 것인지, 무슨 의도로 찍은 것인지 다양한 생각을 해볼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진을 보는 사람들이 다양한 관점을 제시하고, 사진을 올린 사람도 새로운 시각을 가지게 되는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2. Seven Day B&W Challenge의 단점!
(1) 매일 한사람씩을 추천하는 챌린지의 특성상 너무 많은 사람이 참여하게 된다!
- 이 챌린지가 점점 퍼져나간 이후, 어느 순간 타임라인에 흑백사진 챌린지 글의 비중이 점점 높아지더군요. 거기에 흑백사진이기까지 하다보니 피드에서 봤을 땐 다 비슷비슷해 보이기까지 합니다. 이런 부분이 약간 시간이 지날 수록 챌린지가 지겨워지는 부작용을 가져올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 매일 한 사람씩을 추천해야하는 것의 부담!
- 흑백 사진 챌린지는 매일 사진을 올리며 한 사람씩을 추천해야합니다. 그런데 스팀잇을 시작한지 얼마 안 된 뉴비분들은 추천할 사람들이 많지 않더라구요 ㅠ 그래서 매일 사진을 올리며 조금 부담감을 느끼시는 것 같았습니다. 다음 챌린지 때는 맨 처음에 3명의 사람을 추천한다든가 하는 식으로 조금 추천인 수를 줄여볼 수도 있을 것 같네요 :)
(3) 매일 똑같은 내용을 올리는 것이 성의없어보일 수 있다!
- 포스팅 설명 자체에 사진에 대한 설명을 쓰지 말라고 되어있기 때문에 거의 매일 사진만 바꿔 똑같은 포스팅을 하게됩니다. 물론 사진이 가장 핵심이긴 하지만 포스팅을 하는데 노력이 들지 않다보니 보는 사람도, 포스팅하는 사람도 조금 부담을 느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전 매일 보팅을 하긴 했지만(^^;) 어떤 분들은 Declined payout으로 포스팅하시기도 하더군요. 아무래도 보상을 받는 스팀잇 시스템상 간단한 글쓰기에 대한 부담이 없지 않아 있는 듯 합니다.
3. 앞으로의 챌린지 방향에 대한 제언
이러한 챌린지를 보니 이전에 했던 "니 가방에 뭐가 들었니?" 챌린지가 떠오르네요 :) 확실히 이런 챌린지가 하나 흥하면 스팀잇이 활발해지는 느낌이 들어 좋습니다 ^^
이 챌린지를 하며, 한 때 사회에서 유행했던 "아이스 버킷 챌린지"가 떠오르더라구요! 루게릭병 환자들을 후원하기 위해 릴레이 형식으로 얼음 바가지를 뒤집어쓰며 루게릭 환자들의 고통을 조금이나마 함께 체험하고 수익금을 전달하는 방식의 챌린지였죠.
후원지가 어디가 될 진 모르지만, 스팀잇의 특성상 각 글들에 보상이 들어오기 때문에 한 후원지를 정해 챌린지 글 보상으로 들어오는 스팀달러만 후원을 해도 엄청난 금액이 모일거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앞으로 흥미로운 챌린지와 공익적인 챌린지가 여러개 스팀잇에서 움직인다면 좀 더 활발한 스팀잇이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
저도 어떤 챌린지를 또 해볼 수 있을지 고민해봐야겠습니다 ㅎㅎ
앞으로도 모두 즐겁게 스팀잇 하시길 바라며, 빔바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