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아침 첫 출근
예상보다 살짝 늦게 준비하게 되어 택시를 탔다.
택시를 타니 정해진 시간보다 20분 가량 일찍 도착.
첫 날의 긴장 때문인지 몸에서 열이나 차가운 아침 공기로 땀을 식히고 사무실의 문을 두들겼다.
다행히 아직 아무도 안와 문이 잠겨있었다.
첫 출근하신 선배님이 오셔서 문을 열어주시고 안에서 잠시 대기했다.
이내 수련감독 선생님께서 오셔서 앞으로의 일정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교육 기간이라 조금 여유가 있을까 생각했는데 만만치 않다... 수련 입시 공부 하던 시기보다 더 인텐시브한 공부가 필요할 듯 했다.
이야기가 끝난 뒤 관련 부서에 있는 직원 분들께 인사를 드리러 돌아다녔다.
다들 당신이 000이냐며 반겨주셨다.
오랜만에 느낀 어딘가에 환영 받는 기분을 느꼈다.
오늘 교육 받은 내용을 봤을 때 앞으로 힘든 생활이 펼쳐질 듯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 익숙해지겠지.
다들 좋은 사람들인 것 같아 다행이다.
나만 잘하면 될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