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빔바입니다 :)
요즘 놀러다니느라 정신이 없네요 허허... 취업 전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하고 미친 듯이 돌아다니고 있습니다.
어제는 대학원 준비부터 시작해 대학원 생활과 병원준비를 함께한 슬쩍이(@rosette127)와 친한 후배 셋이 송년회를 했네요.
송년회 장소는 안경 할머니 곱창이었습니다 :)
처음에 이름만 듣고 낡은 맛집 느낌을 생각했는데 상당히 세련된 인테리어를 갖고있더라구요.
무엇을 시킬까 고민하다가 불곱창이 맵지 않고, 매우면 계란찜을 시키면 된다는 아주머니의 말에 불곱창을 시켰습니다.
맛있긴 하지만 정말 맵더군요... 계란찜을 시키게하려는 아주머니의 큰그림에 당한 느낌이었습니다.
그래도 계란찜이 가격에비해 상당히 양이 많고 맛있어서 괜찮은 주문이었던 것 같습니다.
곱창을 다 먹으면 역시 볶음밥을 먹어야죠! 치즈 사리가 잘 녹아있는 모습이 아름답네요... 제 기억엔 곱창을 먹고나면 남은 곱창과 함께 볶음밥을 볶아주는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그냥 김치볶음밥처럼 따로 음식이 나오더라구요. 약간 아쉽긴 했습니다 ^^;
후배가 저와 슬쩍이의 병원합격 출하선물로 방부처리가 된 드라이플라워를 선물해줬습니다! 저도 연말이라 뭔가 선물해야할까 하다가 준비한게 없는데 조금 미안하더라구요 ^^; 스팀잇이라도 했으면 풀보팅을 해줬을텐데 말이죠... 여튼 훈훈한 연말 송년회였습니다!
곱창을 다 먹고도 안경 할머니가 왜 안경 할머니인지는 미스테리로 남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