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 길 넋두리] 20181002 어떤 칼퇴는 휴일 출근을 야기한다 - 바자회와 밋업.

vimva(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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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날은 참 좋지만 일하는 내내 괴로웠던 하루였다. 어제 짜투리 시간의 중요성을 피력해놓고 정작 대놓고 주어진 시간을 잘 사용하지 못해 일이 밀리고 또 밀리고... 인간은 언제나 같은 실수를 반복한다.

여튼 죽으나 사나 퇴근 시간은 온다. 병원 앞에서 바자회를 하고 있었는데, 노인분들이 많은 병원이라 그런지 어린 시절의 향수가 느껴지는 고전적인 과자들을 많이 팔고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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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어오며 찍느라 사진이 개판. 이해해주시길... 육포 세봉에 만원이다. 편의점 육포 9개 분량은 될 것 같은 느낌. 억지로라도 맥주를 마셔줘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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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미니쥐포? 오소독스한 형태의 큰 쥐포는 뭔가 식상해 작은 사이즈를 사봤다. 감자칩처럼 하나씩 주워먹기 좋겠다. 맛은 먹어봐야 알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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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어 말린 것? 평소 좋아하지도 않는데 색깔이 예뻐 사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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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베이 과자라고하나? 300그램에 3천원이라 김 묻은 것과 묻지 않은 것 합쳐 6백그램을 샀다. 다이어트 중인데...

여튼 휴일 출근을 담보한 칼퇴지만, 오랜만에 보는 반가운 분들도 보고, 보고 싶었던 분들도 보고, 처음 뵙는 새로운 분들을 만날 생각을 하니 내려간 어깨가 조금은 올라가는 듯 하다. 내일 일은 내일로!

다들 주 중의 뜻밖의 휴일 전야 즐기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