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이렇다 할 것 없이 교육만 받아 나름 평화로운 하루였다.
그러나 오늘... 검사 연습을 하고 슈퍼바이져 선생님 앞에서 직접 검사 시연을 하는 과제를 하고 나서 그 평화가 사라졌다.
검사 시연을 엉망으로 해서 직장 생활의 1차 위기가 온 것이다.
슈퍼바이져 선생님이 피드백을 주시는 부분 하나하나가 폐부를 찔러왔다.
이틀간 잠을 거의 자지 못해 검사 시연 연습을 제대로 못한 것도 있지만, 그래도 몇 번 해본 검사라고 안일한 마음을 갖고 준비를 한 내 잘못이 너무나 컸다.
힘들게 꿈을 이뤄놓고, 정작 들어와서 열심히 하고있지 않은 내 자신이 너무나 한심하게 느껴졌다.
오늘 이후로 교육기간을 포함해 약 5일의 시간이 남아있다. 어떻게든 이 시간 동안 열심히 공부해서 나 스스로 인정할 수 있고 슈퍼바이져 선생님께도 인정 받을 수 있는 실력을 갖춰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