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명 예전 썰전과 중앙일보 기사를 볼때 정교수가 지적한것 처럼 암호화폐에 대해서 잘 몰랐었다.
하지만 이슈화가 되고 토론회를 준비하며 공부를 하니 아차 싶어하는것이 보였다.
그 증거가 암호화폐 토론을 비트코인 토론으로 규정하려는 토론 초반의 행위였다.
과거 8년전부터 지금까지 나도 비트코인에 대해서는 무용론에 가까운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하지만 자료를 찾아 보고,스팀과 같은 실용화된 코인들을 사용해 보며 생각이 완전히 달라졌으며
현재는 확신을 갖게 되었다.
유시민도 공부를 하다보니 "아차, 암호화폐 전체를 부정하면 내가 토론에서 밀리겠네. 그렇다고 긍정할 수는 없으니 비트코인으로 한정을 짓자. 나중에 암호화폐가 대세가 되더라더 비트코인을 비판한 것이었다 잡아빼야지?"라는 계산이 있었다고 본다.
그는 토론의 달인인것처럼 토론을 이기기위한 토론을 한것이라 단언한다. 그것이 지금 유시민을 먹여살리고 있는 '직업'이니까.
중간에 유시민이 저작권 관련 하여 언급하였을때 정말 큰소리로 웃어버렸다.
아마도 토론회장에 있었다면 방송사고 날뻔...ㅋㅋㅋ
바이버레이트 엔퍼등은 이미 나와있는데 공부를 하긴 하였으나 더 하지는 않았구나 싶었다. ㅋㅋㅋ
요즘 안타까운것은 유시민의 토론 스타일이 너무도 바뀌었다는것이다.
예전에는 근거를 조목조목 대며 말하는 사람이었다면
최근 보이는 모습은(암호화폐가 아닌주제에서도)
"내 판단은 이거야. 그러니 탐 욕스러운 너는 틀렸어"라고 우기고 쌩때를 쓰고 있는 모습이다.
하차 직전 전원책의 모습이랄까?
이게다 전원책 때문이야~라고 하고 싶지만.
한살 더 먹고 꼰대가 되어버린것 같아 씁슬하다.
그래도 하나는 실증적으로 배웠다.
나는 나이먹고 저리되지 말아야지...
어찌되었건 전원책이제이션(전원책ization)된 유시민은 참 씁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