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vs 우루과이 친선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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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밤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우루과이와의 A매치 평가전이 열린다. 퇴근후 저녁을 먹고 TV를 켰다.

선수들을 보며 가슴이 두근거리기 시작한다. 다치지 않고 잘 싸워주길 바란다.

우선 우리 대표팀은 로베르트 모레노 임시 감독 체제 아래 4-4-2 포메이션을 들고 나왔다. 최전방에는 '캡틴' 손흥민(LAFC)과 지난 에콰도르전에서 멋진 선제골을 터뜨렸던 오현규(베식타시)가 다시 한번 호흡을 맞춘다. 무엇보다 지난 경기에서 컨디션 문제로 아쉽게 휴식을 취했던 우리들의 에이스 이강인(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이 예고대로 오른쪽 측면 미드필더로 선발 출격한다! 왼쪽에는 황희찬(샬케04), 중원에는 이재성(마인츠)과 김봉수(대전)가 포진했다.

수비진은 골문 앞을 든든하게 지킬 골키퍼 김승규(FC도쿄)를 필두로, 좌우에 이태석(아우스트리아 빈)과 설영우(아우크스부르크), 그리고 중앙에는 '철벽' 김민재(바이에른 뮌헨)와 젊은 피 이한범(클루브 브루헤)이 백포 라인을 구축했다. 명단만 봐도 아주 밸런스가 좋아 보여 은근한 기대감이 밀려온다.

이에 맞서는 우루과이의 명단도 만만치 않다. 그야말로 최정예 멤버를 들고 나왔다. 최전방에는 사우디 알 힐랄의 간판 스트라이커 다르윈 누녜스가 버티고 있고, 2선에는 브라이언 로드리게스, 데 아라스카에타, 막시밀리아노 아라우호가 나선다. 특히 중원에는 손흥민의 전 토트넘 동료인 로드리고 벤탕쿠르가 루카스 토레이라와 함께 호흡을 맞춘다. 수비진에는 최근 바르셀로나에서 리버풀로 이적한 로날드 아라우호가 버티고 있어 절대 방심할 수 없는 상대다.

이제 경기 시작을 알리는 휘슬이 울리기까지 불과 몇 분 남지 않았다. 과연 우리 대표팀이 남미의 강호 우루과이를 상대로 어떤 명승부를 보여줄지, 두 손 꼭 쥐고 멋진 활약을 응원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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