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을땐 나이 들면 모든 감정이
메말라 버릴줄 알았다
크게 기뻐할일도 크게 슬퍼할일도 크게 노할일도 없을줄 알았는데 실제 늙어보니
젊을때나 마찬가지로 마음의 요동은
변함이없다
특히 젊을때보다 많아진것이 있는데
눈물이다 살아 오며 수많은 난관을 겪으면서도
나오지 않던 눈물이였는데
그것도 내일이 아닌 남의 일로 눈물 짓는일이
흔해졌다
티비보며 국제경기 에서 우리나라 선수가 두각을나타내거나 우승을 하면 얼마나 피나게 훈련을 했을까 싶어 모든 어려움을 이겨낸. 선수의 노력이 대견하고 왠지 고마워서 손 뼉치며 눈물 흘리고 또 딱한 사정의 사연을 보면 불쌍해서 주책없이 흐르는 눈물은
하염없이 뺨을 적신다
오늘 30년교도관의 신문 인터뷰에서 재소자와의 인연을이야기하는 부분에서
죄는 밉지만 사람은 미워할수없는 경우를 읽으며
죄를 짓게된 동기에 대한것을 생각 하며 또눈물이 흘렀다 아무래도 내가 주책은
주책인가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