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산책길에는 휴대폰을 기지고 다니지 않는다
그것 마저도 몸에 지니면 무겁게 느껴저서다 그래서 항상 바쁘게 정해진 시간과 코스를 마치면 서둘러 집으로 돌아오곤 했다
메인 몸도 아니고 기다리는 사람도 없는데 더울땐 그늘에서 추울땐 따듯한 해볕에 앉아 쉬어 봄직도 하지만 잘되지않았다
어제 마음먹고 휴대폰지니고 하늘도 쳐다보고 주위도 살피며 느릿느릿 걸으니 지금 까지의 운동 위주의 방식과는 다른 정신적 안정을
얻을수있었다
잎새 떨어진 나무가지 에서도 아련한 옛생각이났고
길섶 마른 풀들도정겹고
갈색으로 변한 울창한 나무를 보며 자주보던 풍경에 외국 풍경 사진에서의 감정이 이입 되어
감탄사가 흘러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