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2012년에 방영된 인간극장의 재방송을
보게되었다
주인공은 그 유명한 봄비를 부른 박인수 이야기였다 우리나라에 흑인 들이 부르는
쏘울음악을 맨먼저 전파한 뮤지션이라 한다
첫장면이 요양원 마당에 힘없이 앉아 있는
박인수의 모습이였는데 가엾기 그지없는노인의
모습이였다 누가 이사람을 많은 사람 의 심금을
울린 왕년의 인기 가수라 하겠는가
이 요양원에 기초생활 수급자로 11년째 살고있단다
나도 아주 좋아 하던 봄비 를 가만히 불러보았다
오래전이라 가사는 많이 잊었지만 새롭게느껴젔다
또한 초점 잃은 박인수의모습을 보니 가슴에 찬바람이 스쳐가는 슬픔같은 그 무엇이 엄습 했다
아들 하나를 두고 결혼 5년만에 한창 전성기의
박인수의 성공에도 외로움을 느낀 아내의 요구로
이혼을 하게되고 그이후 여러 어려움을 겪고
저혈압으로 쓸어지는 일이 많았으나 제대로 치료 하지 못했다.
집도없이 헤메다 길에 쓰러진 그를 어느목사가
발견해 그의도움으로 최장암 발병도 발견하고 수술해서 완치도 되었고 저혈당도 고쳤는데 저혈당을 오래 방치 하는 바람에 포도당의 부족으로 뇌를 다치게 되어 단기 기억 장애를 갖게 되었다는 것이다
그러나 35년만에 헤어진 아들도 만나고 아네도 만나게 되었다 아네도 알아보지 못하였다
기억 상실로 자기노래 가사도
잊어버리고 목소리 도 나오지 않아 노래는
오랫동안 잊고 살았는데 미국에서 한인들의 도움으로 흑인과함께 쏘울 노래를 하는영화도 찍게 되었다
가히 그에겐 기적과 같은 일이 한꺼번에 이루어져 짠한 마음에 가슴이 얼얼했었는데 덩달아 내마음도 기뻐 손뼉을 쳐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