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걷이 미루기

Words
111
Reading
1 min
Listen
Play
7y

가끔 생각 해본다 . 요즘 생활 양식은
내가젊을때에 비해 하늘과 땅차이 만큼이나
편한 세상이다

온갖 편리한 전기 제품이 집안을 채우고
있어 혼자사는 늙은이가 많은 힘을 쓰지않아도
살아가는데에 어려움이 없다

전기 밥솥에 는 항상 밥이 있어 끼니때마다 더운
밥 먹을수 있고 세탁기로 빨래하니 힘들이지 않고
큰 빨래 할수있어 나이 많은 늙은이가 남의 도움 없이 생활 할수 있으니 새삼스레 문명의
혜택에 감동한다

이렇게 편한 세상에도 그릇 두세개 설걷이
꺼리가 왜 그리 귀찮은지 싱크대에 그냥 놓아두고 다음으로 미룰때가 자주있다
그릇 두세개 바로 씻어 버리긴 일도 아닌데
점점 게을러 져서 편한 세상에 살면서도
그 고마움을 잊게 된다

옛말에 말타면 종 앞세우고 싶어진다는 말이
있듯이 편하면 더 편해지고 싶은 것이
사람 마음인가보다

설걷이 미루기 | Ecenc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