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꺼리/ 맛 vs 건강

venti(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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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을 하다보면
자신의 가치관에 대해
갈등을 하게 되는 시기가
올것이다.

주변 사람들이
나에게 맛집을 물어 본다

"맛있냐?"

라는 말에 대해서
생각해 봐야 한다

지금의 사람들의 맛은
자극을 필요하다

그 기대치가 더욱 높아 진다
웬만한 맛으로는 자극을 주기 어렵다

내가 정의 하는 "맛있다"라는 의미는
혀에 더 많은 자극을 줄수 있느냐
라고 생각이 든다

나는 설탕 소금등을 아주 소량으로
먹고 있다
내 입맛을 찾기 위해서다

그렇게
자극적인 것을 많이 줄여 놓은 상태에서
두부
단지 두부만 먹어도
입안 가득 단맛으로 느껴 진다

달고 짜고
맵고
감칠맛 나고
불맛이 나서
혀에 충분한 자극을 줘야 한다

그러려면
몸에 좋을 수가 없다

자신이 요식업을 하는 본질이
고객의 건강이라면

버틸수 있는 힘을 길러야 할지도 모른다

자 예를 들어
건강한 쥬스를 파는 가게를 오픈 했다
첨가물 넣지 않는다

그리고
건강을 마케팅 한다

그런데
옆집은
가격도 싸고
설탕도 많이 넣고
소금도 많이 넣고
다양한 첨가제를 넣는다

이 쥬스집은 줄을 선다

내가 만든 건강한 쥬스 집과 비교를 할 것이다

건강을 생각 하면
내가 만든 쥬스가 너무 좋은데

혀는 자극을 받지 못한다

건강한 쥬스 가게 사장은
옆집과 비교 하기 시작할 것이다

건강이 본질인 이 가게는 깊은 고민을 하게 될것이다

고객에게
무엇을 주는 것이
좋을까?

혀의 자극을 통해
혀에게 즐거움을 줄것인가?

혀는 좀
느끼지 못하더라도
건강하게 만들어 줄 것을 판매할 것인가?

나는 사실
건강한 쥬스 집이 세상에 많이 나타났으면 좋겠는데
그 쥬스집이 생계유지가 가능할까?

그렇다고
소비자에게
소금과 설탕등 자극적인 것을
혀에 넣지 말자고
계몽하기도 쉽지 않을 것이다

다행히도
건강한 먹거리를 찾는 고객들이 늘어 나고 있다는
것이 너무 좋다

달고 짜고
맵고
불맛
나는 가게가 아닌

혀에 자극 없이
몸에 아주 좋은 음식점이

대박이 나는 시대가 왔으면 정말 좋겠다

이 글을 읽는 분들은
다양한 생각을 해 볼수 있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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