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현지 유력 매체 21세기경제통신이 인터뷰한 익명의 ICO 관련 임원급 종사자는 “현재 ICO 투자 은행 서비스는 비즈니스 계획서 작성, 로드쇼(road show), ICO 시총 관리, 투자자 관계 유지 등 대략적인 구색이 갖춰져있다. 또, 세계적으로 ICO 감독 규제가 미흡한 점을 이용, 실질적 응용이 부족한 ICO 프로젝트들이 ‘상장 펀딩’이라는 명목으로 과장 광고를 진행하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현재 대다수 ICO 투자 은행 서비스의 수수료는 일반적으로 펀딩 금액의 10~30%이며, 비용 차이는 ICO 프로젝트 기획서의 '포장' 정도와 시총 관리의 난이도에 의해 결정된다. 또한 대부분 투자 은행 서비스의 수수료에는 ICO 토큰, 이더리움 혹은 비트코인이 사용된다. 이 때문에 토큰 가격이 상승하면 서비스 제공 측은 현금화를 통해 막대한 수익을 올릴 수 있다. 최근 이러한 현상이 ICO 업계 내 내부자거래를 확산시키고 있다. 구체적으로 말하면, 다수 투자 은행들이 암호화폐 거래소와 연합하여 대량의 ‘작전’ 행위를 통해 ICO 토큰 가격을 비정상적으로 대폭 상승시키며 시장을 조작하고 있다. 또, 일부 투자 은행들은 기타 소형 블록체인 ICO 프로젝트의 합병에 특화되어 있어, 인위적인 ICO 토큰 수요와 가격 인상을 조작한다. 심지어 일부 ICO 투자 은행들은 다단계 기업 방조 혐의를 받고있으며, 개인투자자를 통해 ICO 토큰의 가격 상승을 조작한 후 현금화를 통해 차익실현을 하며 회색시장을 형성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