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人民日報)에 따르면, 기존 ‘민간화폐’, 비트코인을 비롯한 신형 ‘화폐’는 모두 각국의 화폐 발행 당국의 ‘화폐 권력’에 일정 수준 영향을 미친다. 하지만 기술적으로 접근해보면, 각국은 현재 암호화폐 거래의 기준 및 규제의 제정과 투자자 보호에 중점을 두고 있어 암호화폐의 전면 금지 정책은 실현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비록 암호화폐라는 개념이 아직 많은 결함을 가진 것은 사실이지만, 가치를 실험할 수 있는 부분은 분명 주목할 만하다. 이는 귀금속, 신용화폐가 갖는 가치와는 다르게, 다가올 데이터 시대의 ‘거래 기준 합의 메커니즘’을 발굴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물론 지나친 가격 변동과, 투기 및 시장 조작, 디플레이션 등 암호화폐에 존재하는 리스크는 화폐의 지불 수단 기능을 수행하기엔 거리가 있어 근본적인 해결 방안이 없는 현재 ‘화폐’의 개념과는 멀어질 수밖에 없으며, 그저 특수한 ‘디지털 자산’이 되어 역사속으로 사라질 가능성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