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암호화폐 투자 컨설팅 업체 크립토어웨어(Crypto Aware) 측이 공개한 수치에 따르면, 2011년 6월부터 현재까지 암호화폐 시장이 해킹 피해로 감수한 피해액은 총 17억 달러에 달한다. 2018년 들어 총 피해액의 40%에 해당하는 해킹 피해가 발생했으며, 피해액의 대부분은 이탈리아 암호화폐 거래소 BitGrail과 일본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체크(Coincheck)에서 발생한 해킹 사건에서 비롯됐다. 현재까지의 사례로 볼 때 해킹 사건은 경험이 부족한 투자자를 대상으로 일어났다. 피해자들은 대부분 지난해 12월 암호화폐 시장에 불마켓(강세 장)이 형성되던 시기에 투자를 시작한 사람들로 나타났으며, 매번 암호화폐 시장에 상승 기류가 불어올 때쯤 스캠 및 해킹 사건 역시 늘어나는 추세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