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까지
1박 2일 이더리움 해커톤 대회를 나갔어요.
정말 죽을 힘을 다해서 했건만
특별상을 탔습니다.
왜 그랬을까를
정말 고민해본 결과,
이더리움 부분 개발자님이
서버쪽 소스 코드를 올리지 않았네요.
처음에는 이더 개발자님이 야속하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이윽고 저의 실수가 연달아서 생각났습니다.
사실 발표할 때 개발자 분이 약간 문제가 있었는데
맘 편하게 하라는 식으로 제가 말한 것이 문제였던 것 같기도 하고,
소스코드 올릴 때 제가 확인하지 않았던 것.
그게 점수화가 되는지 제가 확인하지 않았던 것.
거기다가 개발자님이 개발하는데 문제가 생겼을 때
저도 여유가 없어서 봐주지 못했던 것이 문제였고,
가장 최악의 문제는
제가 개발을 든든하게 할 정도로 자신이 없어서
백엔드를 양보를 했고,
프론트 개발도 애매하게 개발하다가,
그것도 다른 분한테 넘기고
PT 기획지원이나 열심히 했던 것.
그것도 문제였던 것 같아요.
솔직히 특별상도 탈락에 비하면
아주 잘한거고
정말 기쁘고 감사한 일인데요.
압도적인 아이템이었고,
압도적으로 우승할 수 있었는데,
저의 실수와 실력부족으로 인해서
팀원들이 당연히 누려야할 우승을 놓친 게
너무 안타깝고,
너무 미안하네요.
아... 진짜 쪽팔리네요.
신기루나 쫓는 인간처럼 신기술 신기술 하다가
기본도 못하는 개발자가 되고 말았습니다.
오늘부터 정말
기본부터 탄탄하게
잘 다져야겠네요.
정말 쪽팔려서
세계최고 기술력을 갖고 말겠습니다.
큰 힘이 되는 든든한 개발자가 되어야겠어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