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아이들 보면서 참 안타까운 점이 있어요.
뭐랄까 요즘 교육의 문제라고 까지
좀 거창하게 표현해보겠습니다.
교육은 그냥 똑똑하게 키우는 겁니다.
뭔가를 아는 것.
즉, 지식 수준을 높이는 것입니다.
4차 산업혁명 그런 소리도 하지만
결국에는 옛날 지식이 별 가치가 없으니
신지식으로 무장하자 그런 이야기죠.
물론 단위 가치가 높은 기술 배우면 좋습니다.
몸 값이 올라가니까요.
그런데 과연 그것이 교육의 전부일까요?
요즘 아이들은 좀 신기하게
조금 달리 말하면 기형적으로 키워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법적으로 의무가 없으면 하지 않는다.
인사 같은 건 도움이 되지 않으니 하지 않는다.
다른 사람들을 존중하지 않는다.
결국에는 모두 다 자신들에게
독이 되어 돌아옵니다.
저는 30대 후반으로
제가 갖고 있는 지식과 기술, 경험의 대부분을
누군가에게서 물려받은 것입니다.
제 자신이 이룬 조각도 물론 있지만
그분들의 도움이 없었으면
현재의 제가 없어요.
저말고도 대부분의
사회생활하는 사람들은
거의 비슷할 겁니다.
스스로 느끼든 못느끼든 간에요.
그런데 그런 도움을 받는 기본조건은
상대방을 존중하고 이해하며
또한 사랑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진짜 관계를 만들죠.
그런 관계를 만들어서
사람들이 도움을 주고
결국에는 내가 성공하는데
또 행복해지는데 도움을 주고받은 것입니다.
그 양과 질에서 차이가 있을 뿐이죠.
아무리 잘나도 미움받는 아이는
절대 성공하지 못한다고 생각합니다.
성공은 커녕 사회에서 역할을 갖기도
사회에서 사람취급 받기도 어렵다고 봐요.
사람이 먼저다 라는 구호가 있는 정부이지만
실제로 아이들을 사람처럼 키우질 않고 있어요.
괴물처럼 키우고 있습니다.
이건 방향이 잘못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2차적인 영향을 주고 있어요.
물론 공교육보다 훨씬 더 중요한 건 가정교육인데
정말 잘못 키우고 있다고 생각해요.
여러분의 자녀가 중요하고
또 사랑스러운 것은 당연히 공감합니다만
그럴수록 더 남을 생각하라고 가르치시면 좋겠습니다.
그것은 남을 위한 것이기도 하지만
결국에는 아이들이 사랑받고 잘사는 것으로 이어집니다.
미움받는 아이보다
사랑받는 아이로 키우시길 바랍니다.
세상에 행복한 아이들이 더 많아지길 바라는 바람으로
한줄 찍 써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