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국 정부 방침을 보면
딱 이런 꼴이에요.
블록체인은 살리고, 코인은 죽인다.
그런데 그게 과연 가능할까요?
제 생각에 그런 식으로 접근하면
결국 둘다 죽을 것 같습니다.
이유는 굉장히 간단한데요.
블록체인은 기술개발이고
코인은 돈 버는 거에요.
블록체인만 살리고 코인은 죽이겠단 것은
기술개발을 열심히 하세요.
돈은 안 주겠습니다.
이렇게 얘기하는 거랑 똑같죠.
아니, 지금 편의점 알바도
월 200을 맞춰주려는 정부가 아닌가요.
이런 시대에 에이스 기술자들에게
그따위 대우를 하면
어느 미친 놈이 기술개발을 할까요.
에이스 기술자의 고도기술개발 0원 <<<<<<<<<< 편의점 알바. 월 200만원.
이렇게 되는 건가요? 이건 엄청난 코메디인데요.
정부에 노인네들이 많으니까
사실 그정도 밖에는 머리가 안 돌아가는 것 같아요.
문과가 많다는 것도 사실상 심각한 문제구요.
일단 기본적으로 이 기술이 뭔지 이 시스템이 뭔지 이해를 못하니
제대로 된 답이 안 나오는 것은 당연하다고 봐요.
당장 국회의원 놈들이나, 공무원 놈들도
무료봉사로 전환해버리고
빚지면서 사명감만으로 일하라고 하면
지들도 안 하겠죠.
자기도 못할 일을 남한테 시키면
그게 잘 돌아간다고 생각하는 게
정말 이상합니다.
아이큐 검사를 좀 해보고
뽑아야 한다고 봐요.
아니면 갑질에 익숙하다보니
공감능력이 현저히 낮아져 버린걸까요. 아무튼.
이것도 저것도 아니고
이익만 취한다는 생각이
단기적으로는 참 똑똑해 보이는 수 같지만
앞으로 몇 수 앞만 생각해봐도
(타국가들이나 단체, 개인들의 선택)
제 생각엔 최악 수가 될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블록체인은 데이터 교환 시스템으로 기술 인프라에 가깝죠.
코인은 그 위에 얹은 서비스구요. 그걸 많이 이용하면 돈을 많이 버는데요.
이용자 및 거래소 뿐만 아니라 블록체인 개발자의 몸 값도 올라가고 생태계가 커지는 것입니다.
코인은 퍼블릭 시스템으로서 글로벌 시스템인데요.
글로벌 시스템을 막겠다는 이야기는
프라이빗 블록체인만을 장려하겠다는 것과 비슷해집니다.
물류, 정보 관리 서비스 등에 프라이빗 블록체인 시스템을 들여온다고 해도
일단 글로벌 망이 막혀버린 이상 수요나 공급이 줄어들 수밖에 없구요.
결국은 블록체인 업계 전체의 멸망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예측합니다.
왜냐하면 다른 국가나 다른 단체나 다른 개인 중에
개방적인 선택을 하는 쪽에게
그 힘이 빨려들어갈 가능성이 있거든요.
기술개발을 하더라도 서비스를 팔지 못하게 막은 쪽과
기술개발과 서비스가 자유롭게 연계되는 쪽과
어느 쪽이 잘 될지는 불을 보듯 뻔한 거죠.
차라리 블록체인 주도권도 버리고 코인도 버리고
기술이나 발전의 하위국으로 주저앉는 길을 택하든지
아니면 블록체인 시스템도 안고 코인도 장려하는
발전적인 길을 선택하든지
양자택일을 해야 된다고 생각해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