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질 팀의 팀장입니다. ㅋㅋㅋ
아 진짜 쪽팔리네요. 이런 저질 팀이라니. ㅎㅎㅎ
이제껏 살아온 인생의 가치가
대회내내 와르르 무너진 느낌이 들었습니다.
저는 팀장 뿐만 아니라 개발자로서도 실패했습니다.
완전한 실패였죠. 그리고 많은 걸 배운 것 같습니다.
나는 잘 한다는 자만심에 빠져서
초심을 돌아보지 못했던 것이
어제 최악의 대회를 만들어냈네요.
사실 저희팀 21살 둥이들이 제일 잘했어요.
3명이서 최고였고,
아이디어가 좋았던 여자분도 있었고요.
차라리 이렇게 4명이서 팀을 했으면 우승했을 것 같았는데요.
나머지는 보통 퀄리티였던 현업분이 2분 계셨고요.
보통 퀄리티는 그냥 일할 때는 문제가 없죠.
하지만 대회는 고퀄을 추구해야 되는데 그러질 못해서
문제가 있었습니다.
최악에서 2번째는 저질 퀄리티를 추구하셨던 분.
그리고 가장 최악은 그분의 난장판을
보고도 못 막았던 팀장인 저였죠. ㅎㅎㅎ
게다가 개발자로서도 머리 좋은 것만 믿고
평소에 개발하지 않았던 빵꾸가 다 들통이 났습니다.
사실 AR 하나만 끝까지 밀어버릴려고 했던 대회였는데요.
그게 통하지 않자 다 물거품이 되어 버렸어요.
아닌 상황에서도 모든 것이 다 개발가능했어야 되는데
기초적인 것도 보통 수준으로도 개발가능하지 못했죠.
팀원들에게도 솔직하게 한 마디를 남겼지만,
솔직히 말해서
저는 팀장으로서도 최악
개발자로서도 최악
팀 매니징도 최악이었어요.
저의 기본이 무너졌음을
철저하게 느낀 대회였네요.
일단 가장 기본인
개인역할에 중심을 두고
개발부터 다시 시작해야겠어요. ㅎㅎㅎ
이제는 매일 매일 운동하듯이 튼튼하게
개발력을 키워야겠습니다.
그래서 목표를 새로 정했어요.
세계최고의 개발자가 되기로 했습니다.
요행수를 바라는 천재개발자가 아니구요. ㅎㅎㅎ
그리고 기업가로서도
기초를 튼튼하게 잘 세워야겠어요.
그럴려면 매일매일 정말 열심히 해야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