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u robotics 입니다.
오늘은 직원 군이랑
간단하게 만나서 이야기를 하고
이제 업무를 종료하는 걸로 했습니다.
뭔가 정리가 안 된 느낌이라서
그렇게 됐어요.
그런데 이야기를 하고
뒤돌아서면서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정작 해고되어야 하는 건
나 자신이구나.
나를 해고한 것과 똑같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사업을 하나 따고 나서
제대로 하는 일이 없었고,
그냥 그냥 ㅇ_ㅇ 시간만 떼우고 있단 생각이 들었어요.
사업도 일도 아니고
그냥 대표놀이를 하고 있었다는
그런 기분입니다.
정신차리고
다시 열심히 일하겠다는 각오를 다졌습니다.
함께 일한다는 것,
누군가 내 일을 도와주는 것은
매우 좋고 고마운 일이지만,
그만큼 준비를 해야되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채용이란 걸 너무 어렵게 생각해서도 안 되겠지만,
너무 쉽게 보지 않았나
반성이 됩니다.
예전에 누군가에게 이런 말을 들었어요.
나쁜 사장이 뭔지 아나?
고용유지 못 시키는 사장이 제일 나빠.
아무리 좋은 조건을 내세운들,
아무리 인간성이 좋은들,
고용유지를 못 시키면
그건 사장이 아니지.
사장은 돈을 벌어야 하고,
고용유지를 시켜야돼.
그걸 못 하면 나쁜 사장이야.
제가 이렇게 물어봤어요.
야. 남들 욕하는 사장은 그럼 뭔데?
원래 사장은 욕 먹는거야.
좋은 사장이든 나쁜 사장이든 간에
힘이 있으니깐 사람들이 시기질투를 하는거지.
만족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아닌 사람도 당연히 생기게 돼.
생각해보니깐 맞는 말이었습니다.
오늘은 나쁜 사장이 되었네요.
다음에는 좀더 준비해서
좋은 사장이 되고 싶습니다.
이제는 진짜 정신차리고
새로운 마음으로 새로운 각오로
다시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일도 멋지게 잘 마무리해서
저에게 사업을 주신 분들께도
큰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