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이 살아 날거라는 희망이 현실로 온 느낌이다.
어제부터 이유 없이 알트코인이 움직인다.
오케이 코인의 기습적인 오픈 덕분일까?
혹은 거래소가 시세를 조작하고 있다는 루머가 사실인 걸까?
그것도 아니면 이제 떨어질 만큼 떨어져 오르는 걸까?
이유를 모르겠다.
비트코인이 조금 더 오른 상황에서 알트코인이 움직일 줄 알았는데 예측이 완전 빗나간 느낌이다.
갑작스러운 상승이지만 상당히 즐겁다.
아직도 내가 물린 위치에 오기까지는 많은 시련이 남아 있지만 오래간만에 만나는 상승은 반갑기 그지없다.
게다가 오늘 상승을 주도 하는 건 스팀 달러기 때문에 그 반가움은 더 큰 것 같다.
한편으로는 걱정도 된다.
비트가 오르지 않은 상태에서 갑작스러운 상승은 잠깐의 이벤트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오른 가격을 유지하지 못하고 떨어진다.
과연 이번에도 같은 결과가 나올지 혹은 가격을 방어하고 더 높은 곳을 향해 움직일지 조금 지켜봐야 할 시점 같다.
그동안 정말 잊고 있었다.
화려하게 비상하는 코인들의 모습이 이토록 아름답다는 사실을 말이다.
이제 공포에서 벗어나 행복한 미래만을 바라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