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팅 작성을 위해 의자에 앉았을 때는 밤이었는데 정신을 차려보니 아침이다.
깜박 잠이 든 모양이다.
잠이 든 건 어쩔 수 없다고 하지만 설상가상 모니터에 글자 한 줄 없다.
아무래도 오늘은 이틀 치 일기를 한 번에 작성해야 하는 날이 되어 버렸다.
5월이 시작될 무렵 지인에게 이상한 소리를 하나 들었었다.
이달은 상승하기 힘들 것 같다는 말이었다.
행사가 많은 달인 만큼 돈이 필요한 투자자들이 투자보다는 출금할 가능성이 높다는 이유에서였다.
당시 친구의 말은 그냥 웃으며 넘겼다.
비트코인의 만 달러가 눈앞에 있었기 때문이다.
당장이라도 비트코인의 만 달러 시대가 다시 열릴 것 같았다.
상승한다는 믿음은 가지고 있지만, 투자를 결정하는 건 또 다른 문제였다.
이유가 어찌 되었든 간에 당장 눈앞에서 비트가 떨어지고 있었기 때문이다.
이번 상승에도 비트는 만 달러를 뚫지 못했다.
비트는 다시 박스권에 갇힌 모양이다.
투자를 위해 현재 지지선을 확인하는 중이다.
대략적인 지지선이 나오긴 했지만, 투자에 대한 확신이 들지 않는다.
생각이 많아진 탓에 과감보다는 신중에 무게가 기운 모양이다.
조금 더 보고 움직여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