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견고한 성벽이라고 해도 끊임없는 공격에는 버티지 못한다.
그 성벽이 이미 이전 공격에 금이 간 상태였다면 계속 버티는 건 기적이다.
비트 6,000달러가 무너져 내렸다.
기적은 없었다.
강렬한 저항선인 비트 6,000달러가 깨진 지금 언제라도 하방의 길은 열려버렸다.
대책이 없다고 울부짖었더니 더 큰 벽이 나를 가로막아 버렸다.
사실 하락은 어느 정도 예견되어 있었다.
거래량만 봐도 대충 짐작이 가능했다.
정말 심각한 가뭄처럼 말라 있다.
거래가 안 된다.
투자자들이 코인을 외면하고 있다는 말이다.
어느 정도 예상하였기에 별다른 생각이 없다가도 무너진 알트 코인의 가격을 보면 답답하다.
정말 다시 오지 않을 거라고 생각한 가격이 계속해서 저점을 갱신하고 있다.
형태가 꼭 폐업 정리하는 느낌이 들 정도다.
한순간에도 얼굴색을 바꾸는 코인 시장이지만 당분간 어려움은 계속 될 것 같다.
큰 호재도 보이지 않고 새로운 자급이나 신규의 유입도 불투명하다.
지금은 그저 신경을 쓰지 않고 잊어버리는 것이 가장 좋은 투자 법으로 생각된다.
어쩌다가 코인이 이렇게 되어 버린 걸까?
한때는 모두가 웃었는데 이젠 모두가 울고 있다.
정말 짧은 시간에 많은 것들이 변해 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