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락에는 바닥이 없다는 말이 있다.
옛말은 하나도 허트른 것이 없는 모양이다.
떨어지는 코인의 바닥이 보이지 않는다.
처음에는 분명 바닥이 보였다.
이쯤이면 반등을 하겠다고 생각한 시기가 있었다.
결과는 그대로 물리고 존버를 시작했다.
물리긴 했지만 존버의 시기는 길지 않을 거로 생각했다.
반등할 시점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생각했으니까.
'응, 모두 아니야.'
누군가 나에게 말하는 것 같다.
모두 착각이었다.
이쯤이면 반등을 할 거라고 생각한 지점이 바닥없는 나락이 될 줄은 상상도 못 했다.
설마 여기는 아니지 라고 생각한 지점 그 이상으로 떨어진다.
오늘의 저점이 내일의 고점인 상황이 반복되고 있다.
최근 이틀간 급격한 하락을 보여 주었기에 오늘은 좀 오를까 기대를 해봤지만 역시나 위태롭다.
반등은 없다. 바닥이 보이지 않는다.
이러다가 망하는 건 아닐지 걱정스럽다.
여전히 비트는 어렵고 난 계속 우울하게 지켜보고 있다.
아무리 신경을 쓰지 않는다고 하지만 내 돈이 들어간 이상 신경이 쓰이는 건 당연하다.
최근 답답열매만 삼키고 있다.
상황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하지만 여전히 코인에 투자 중이다.
내가 멍청하게 느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