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락이 멈추었다고 모두가 상승세는 아니다.
다른 형태 또한 존재한다.
지겨운 횡보의 시간이 또 다시 도래했다.
물론 내 자산 기준으로 말이다.
오르는 녀석은 잘만 오른다.
내 코인 또한 바닥을 치고 움직였다.
마치 다시 상승세로 돌아온 것 마냥 위로.
하지만 조금 위태롭다.
다른 친구들과 다르게 올라야 하는 시점에서 힘이 부족하다.
역시나 다른 친구들과 다르게 금방 바닥으로 꽂는다.
얼마 전 상승 때 내가 이용하는 거래소의 원화 마켓 기준으로 마이너스는 내 코인 밖에 없었던 적도 있었다.
언젠가 오르겠지 하면서 알트에 영향력이 가장 큰 비트 코인의 움직임을 보았다.
위아래로 움직임이 상당하지만 결국에는 제자리다.
횡보하고 있다는 말이다.
다만 저번과 다르게 요동치는 진폭이 줄어드는 속도가 기존 횡보보다 짧아 보인다.
진폭이 끝나는 시점에 맞춰 움직임이 많이 나오는 경험에 비춰보면 횡보는 길어 보이지 않는다.
다만, 그 방향성은 도무지 예상이 안 된다.
바닥을 봤다고 생각은 하지만 오른다고 확신을 못 한다.
여긴 내 예상을 언제나 빗나간다.
최악의 상황은 끝난 것 같지만 긴장의 끈을 놓고 있어서는 안 되는 모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