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 참 빠르네요. 스팀잇에 가입하고 첫 글을 올린지 어느덧 365일이 지났습니다. 여기까지 오는데 도움과 사랑(?)을 주신 수많은 팔로워 및 팔로우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매번 받기만 하고 드리는게 없는데 엣헴.. 언젠가는 제가 드릴 날이 있을겁니다 레알마드리드! 그간 엄청 많은 일이 있었고 많은걸 깨닫는 시간이었습니다.
첫번째로, 역시 세상은 넓고 사람들은 다양하구나 였습니다. 군대에서도 느끼게 되는것이지만 지역마다 환경마다 사람들은 정말 천차만별로 다른것 같아요. 정의나 생각, 가치관과 입장같은거 말이죠.
둘째로, 님과 남은 점하나 차이구나 입니다. 시간이 지나면 적군이 아군이 되기도 하고, 아군이 적군이 되기도 합니다. 이것은 스팀잇 제외한 SNS에서는 앵간해서 일어나지 않는 희귀한 현상입니다. KR커뮤니티가 아직은 좁은데다가 돈과 명예(?)가 걸려 있어서 그런걸까요 ㅋㅋ
셋째로, 완전한 정의는 없다는것입니다. 드라마 정도전을 보면 선과 악이 갈리기는 하나 각자 정당성이 있고 다 본인입장에서는 '선'이지요. 스팀잇 역시나 각자의 목표와 생각이 다르기때문에 마치 우리나라의 정치계를 보듯이 극단적으로 가기도 하지만, 결국 각자 맞다고 생각하는 길을 가는거겠지요.
SNS 중독맨으로써 트위터는 4년정도했고 페이스북은 3년정도했는데 스팀잇은 얼마나 할수있을지 궁금해집니다.
한편 비트코인이 계속해서 '바닥이얌 빨리사셈' 하고는 '훼이크다 이 볍신들아' 를 작렬하고 아래로 내려가고 있네요. 그래서 스팀도 같이 지하로 매몰되고 있죠. 이럴때일수록 캐리비안해적3에 나오는 명언을 되새겨 보아야 합니다. UP IS DOWN! DOWN IS U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