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에 진입한 지금, 드디어 락페스티벌 시즌이 돌아오고 있습니다. 7월부터 9월 가을까지 이어지는 롹 페스티벌! 다들 누구나 가고 싶어하지만 선뜻 가지는 못하는 락페스티벌! 저와 함께 알아보자구욧! 일단 저의 포트폴리오는
2011 지산밸리락페(3일) 펜타포트(1일)
2012 지산밸리락페(3일) 펜타포트(1일) 대라페(2일) 렛츠락(2일) 쌈싸페 (1일)
2013 그린플러그드(2일) 펜타포트(1일) 현대카드 시티브레이크 (1일)
2014 사운드 홀릭 페스티벌 (2일)
2015 안산밸리락페 (3일)
입니다. 워후~~ 돈번다는 핑계로 연애핑계로 락페를 못간지 꽤 되었군요. 눈물이 나네.. 시간은 빠르고 나이는 매년 먹고 쓸돈은 계속 늘어나고 몸은 날로 피곤해지니 하루라도 젊을때 놀아야 합니다. 노세 노세 젊어노세~~
연초에 항상 저보고 락페 같이가자는 사람들이 대여섯명은 됩니다만 막상 티켓팅시즌이 다가오면 다들 아몰랑 무서워를 시전하죠. 아마 대부분의 사람들은 락페를 무섭게 생각하나 봅니다.
2015년 안산락페에서 찍은 영상인데요. 않이 이게 왜 무섭지? 핵꿀잼인데!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락을 생각할때 시끄러워 죽을것만 같은 메탈만 생각하나 봅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아효. 감성적이고 잔잔한 밴드들도 많고 EDM을 때려박아주는 DJ들도 많이 나온답니다. 그리고 뭐 춤을 잘춰야 하는것도 아니고 ㅋㅋㅋ 미친사람이어야 되는것도 아닙니다. 그냥 가면 알아서 자연스럽게 미친듯이 놀게 되요 ~~~
동영상에 나오는 사람들 다 제정신 일반인들입니다. 그냥 신나면 저래 부딫히고 생판 모르는 사람이랑 어깨동무하고 친하게 놀게 됨ㅋㅋㅋ
일단 락페에 가면 좋은점을 말씀드리자면,,
- 캐신남
- 술에 취하고 음악에 취함
- 스트레스 OUT
- 세상 별난사람들을 경험
- 거의 벗고 다니는 절세 미남/미녀를 많이 봄.
- 깨시민 코스프레하며 일반인들에게 자랑가능
- 다이어트됨
- 행복한 추억 그자체
정도입니다. 한여름의 대낮에 더위속에서 뛰놀다보면은 정말 폭풍다이어트가 되겠죠. 그리고 저녁에는 약간 감성적인 음악연주와 함께 술에 취해 풀밭에 누워 음악을 들을수있죠. 락음악을 좋아하건 많이 들었건 그딴거 다 필요없습니다. 원래 락은 라이브를 느낀뒤 음원을 들어야 제맛이거든요.
장기하와 얼굴들 별로 안 신날것 같죠? 락페에서 보면 난리납니다. 떼창 오졌구요. 막춤에 댄스댄스 레볼루션!!
정통 인디 락스타 국카스텐 라이브를 보면? 온몸에 전율이 돋고 이래서 갓카스텐이구나 하죠!
지니어스 오에스티 뚠뚠따따따다다다~ 따따다다다다다닫 ~ 따ㄸ다다다다닫 ? 이걸 왜 라이브로 듣나 싶죠? 라이브로 들어보세요. 락페 끝판왕! 광기그자체!
그 유명한 오아시스~ 웅얼웅얼~~ 돈 룩 백 잇 앵걸ㄹ~~~~
륌프비즈킷! 킵 롤린 롤린 워킹!! 뮤즈!! 러닝아아아웃~~~
라디오헤드 카르마폴리스,, 50초부터 파워떼창 감동소름 그자체 ㅜㅜ 3만명의 떼창!! 크아ㅏㅏㅏㅏㅏ
등등등 유튜브나 음원보다 몇 십배의 감동.. 아니 몇백배의 감동을 안겨다 줄것입니다. 두려워하지마세요. 심지어 혼자가도 아무도 신경안쓰고 동료를 얻을수 있습니다. 애인하고는 200일 넘기고 가세요. 자기관리를 할 시간도 정신도 없이 땀,술,음악에 쩔어야 하니깐요!
2013년까지 락페의 전성기였다면 지금은 좀 주춤세입니다. EDM페스티발이 워낙 강세여가지고.. 하지만 제자리서 짬프짬프나 하는게 뭐가 재밌습니까 무릎이나 나가겄지~ 자, 그럼 2018년 락페 일정을 알아볼까요.
CJ를 등에 업고, 돈빨로 뮤즈, 라디오헤드 등을 데려오며 락페의 정점을 찍었던 지산락페는 올해 쉰답니다.
락의 성지! 국내 최초 락페의 시작점인 인천에서는 올해에도 펜타포트가 열립니다. 8월 10~12일이구요. 유명 해외 밴드보다는 약간 덜 알려진 해외밴드나 국내밴드가 많이 오는 편인데요. 자우림, 나인 일치 네일스, 마이 블러디 발렌타인이 순차적으로 헤드라이너네요. 좀 헤드는 약하다 싶습니다만, 개인적으로 토요일에 크래쉬, 칵스 그리고 크로스페이스!! 가 나와서 토요일만 갈까 생각중입니다. 가격은 일 8만원대이고 인천시민은 할인되니 참고하시길!
항상 펜타포트와 같은 날짜에 하는 부산락페스티벌은 국내 인디뮤지션 위주로 짜여져 있습니다. 2차 라인업까지 나온 상태인데 좋네요. 갤럭시 익스프레스 꼭봐라 두번봐라!! 무엇보다 부산락페는 시에서 100% 지원하는 무료공연이라는 점이 완전 메리트죠! 흙탕물은 덤ㅋㅋ
그리고 9월에는 국내인디뮤지션만 나오는 렛츠락페스티벌이 열립니다. 한강난지공원에서 해서 아무래도 교통편이 편하구요. 가격은 일 7만원대입니다. 사실 락페 안드가고 돗자리 깔고 페스티벌장 옆에서 음악 도청만 해도 꿀잼인것ㅋㅋ 아무래도 한여름은 지난 9월이다보니 자우림, 장기하, 에피톤, NELL 등의 감성 뮤지션들이 많이 보입니다.
일단 현재까지 라인업이 나온것은 3개네요. 2012년에는 대한민국에서 락페가 10개 가까이 열렸었는데 많이 없어져서 아쉽습니다 흑흑.. 저도 올해에는 반드시 락페 출격을 하고자 합니다! 여러분,, 하루라도 어릴때 새로운것에 도전하십시오. 온갖 희한하고 재밌는 사람이 가득한 음악의 신세계가 열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