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휴가에서 돌아오는 길에 마침 저녁시간이 되어 저녁 밥을 먹고 들어오기로 했습니다.
휴가를 마무리하는 날이라 맛있는게 먹고 싶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요즘 가장 좋아하는 스페인 레스토랑 이니씨오(INICIO)에 다녀왔습니다ㅎㅎ
위치는 거제와 통영 사이인데 정확히는 통영이라고 나오네요.
일단 처음으로 식전? 월컴? 드링크가 나옵니다. 이번이 3번째? 아니면 4번째 방문인데 매번 바뀐는군요. 이번에는 참외와 다른 무언가가 들어가 있다고 설명 해 주셨는데 상큼하면서 건강해지는 맛이 났습니다 ㅎ
지난번에는 메인 메뉴 위주로만 주문했었는데, 이번에는 날이 날인 만큼 샐러드부터 시작해 봅니다. "살피콘(Seafood Salpicon Salad)" 피조개, 문어, 새우를 곁들인 지중해식 샐러드...라고 메뉴판에 써 있습니다. 이렇게 커다란 그릇(?)에 담겨 나오는데 각자 접시에 나눠서 먹어보니 새콤달콤~아주 식욕을 자극합니다. 다음에 가서도 시켜먹을 생각입니다.
다음 메뉴는 "우에보 아 라 플라멘챠".. 이름이 어렵네요;;;; 에피타이저로 하몽이 들어간 계란요리인데 빵과 같이 나옵니다. 따뜻할때 빵 위에 살짝 올려서 같이 먹으면 맛있습니다. 사실 새우가 들어간 감바스를 더 좋아하긴 하는데 이건 갈때마다 먹었어서 다른 메뉴를 시켜봤는데 맛은 있었습니다. 다만 전 감바스(감바스 알 아히요)가 더 좋아요ㅎ
다음으로는 "빠에야 데 마리스꼬스"...이름이 다 어려워 전 그냥 빠에야(Paella)라고만 하죠ㅎㅎ대충 제 생각에는 스페인식 볶음밥을 말하는것 같습니다. 이곳에는 해산물과 먹물 빠에야가 있는데 해산물 빠에야를 시켰습니다. 빠에야는 조리에 약 40분 정도가 걸려 미리 전화로 주문을 하고 갔었죠ㅎㅎ빠에야는 메뉴 하나가 거의 2인분 정도 양이 됩니다.
마지막으로 아들을 위해 파스타도 하나 주문했습니다. 처음 이곳에 갔을 때는 파스타가 있는 줄 몰랐었거든요. 메뉴판에 다른 메뉴는 전부 그림이랑 같이 표시가 되어 있는데 파스타는 글씨로만 있어서 못 봤었네요ㅎㅎ 새우를 좋아하는 아들을 위해 주문한 "감바스 파스타" 입니다.
이렇게 배부르게 다 먹고 나니 비로소 식당 내부 곳곳이 눈에 들어오는 군요ㅋㅋ 한쪽에는 이렇게 하몽도 있고요..하몽이 들어간 메뉴를 주문하면 저기서 바로 잘라갑니다.
밖으로 나오면 이렇게 경치 좋은 야외 테라스 테이블에서도 식사가 가능하고요. 날씨가 조금 더 시원해지면 밖에서 먹는 것도 괜찮을듯..
계산을 마치고 나오니 직접 만든 빵이라며 주던 손가락 한마디 정도 되는 빵ㅋㅋ이걸 보니 위에 우에보 뭐시기 먹을때 같이 나온 빵도 직접 만들었을것 같네요ㅎㅎ
이니씨오는 리조트와 함께 운영되고 있습니다. 리조트 조식을 여기서 제공한다고 하네요. 수영장이 마음에 들어 한 번 와보고 싶은 생각도 있지만...비쌉니다ㅋㅋ 집에서 20분 거리에 그 돈주고 숙박하기는 좀 망설여집니다ㅎㅎㅎ
이정도 메뉴에 대충 6만원정도 였던 기억입니다. 그럼 여기까지 였습니다 ㅎㅎ
많은 참석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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