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행중독@uksama 입니다.
야구 좋아하시는 분들 많으시죠?
저는 구(球)도 부산에서 대학생활을 한 인연으로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의 팬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몇년간 롯데의 야구 경기를 볼 때마다 스트레스만 받아서 올해에는 거의 안보고 있었는데요..
어느날 우연히 네이버에서 "조정훈"이란 이름을 보게 됩니다..
에이..설마 그 조정훈이겠어? 동명이인 야구선수가 나왔나보군...이라고 생각했는데
세상에...정말 그 조정훈이었습니다...
아...이렇게 이름만 불러봐도 제 가슴이 벅차오르는군요..
아마 롯데팬이 아니신 분들은 잘 모르실것 같아 잠시 조정훈 선수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네이버 프로필 캡쳐>
2009년 14승으로 다승왕과 함께 여러 상들을 수상하였지만,
그런 영광을 가져다준 포크볼로 인해 팔꿈치 수술을 하며 마운드를 떠나게 됩니다.
그 후 군생활과 함께 3번의 팔꿈치 수술.. 그 후 7년간 돌아오지 못합니다.. 다들 이제는 돌아올꺼라는 기대를 접어갈때쯤
2017년 7월 9일
분명 25살의 그때와는 조금 다른 모습이지만, 우리 기억속의 그 조정훈이 마운드에 서 있었습니다.
그리고 얼마 후 공개 된 조정훈 선수의 메신저 프로필..
이젠 못 돌아올꺼라며 포기하고 잊어가던 제가 다 미안하더군요..
그렇게 복귀 후 불펜 투수로 괜찮은 활약을 이어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투수가 매일 잘 던질 수 있나요..
8월 2일 LG 트윈스에게 조정훈 선수가 연장 10회말 끝내기를 허용하고 말았습니다.
투수라면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상황이고, 포스트 시즌도 아닌, 우승을 다투는 시기도 아니었지만
출처n
그는 눈물을 보입니다.. 35살의 13년차 투수인 조정훈이..
한 경기 한경기가 그에게 얼마나 간절한지 알 수 있는 장면이죠..
이제 그는 롯데 자이언츠의 필승조!
8년만의 가을야구를 꿈꾸며~ 우리에게도 꿈을 주고 있습니다.
포스트 시즌 조정훈 선수의 활약을 기대합니다. 최강 롯 데!